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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윤리와 종교교육 = Global Ethic and Religious Education
저자
송병순 (영남대학교 교육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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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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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0.0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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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1-20(20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소장기관
지구에 인간이 생존하기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문제는 항상 존재해 왔다. 이러한 사실은 인간 자체가 문제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지구촌 시대의 도래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많은 문제를 야기하여 인류의 생존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른바 지구 생태계의 파괴, 종교적 이름의 폭력과 정치적 명분을 앞세운 침략전쟁과 테러,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남반구와 북반구의 불균등 발전에 따른 경제적 불평등과 절대빈곤,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달과 물질문명의 역기능으로 나타나는 인간성 파괴·물질주의·인간소외, 급격한 사회변동이 초래하는 가치관의 혼란 등은 지구적 차원의 인간생존을 위협하는 위험증후군에 속하는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인간에 의해 비롯된 것이든 아니든 간에 지구촌은 언제 재앙이 덮칠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인류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지구윤리 문제를 제기하고 종교교육을 통하여 지구윤리를 실천할 필요성을 강조한 다음 지구윤리와 종교교육의 관계를 논의한다. 지구윤리는 하나의 새로운 이데올로기이거나 상부구조가 아닐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종교와 철학들의 특정한 윤리에 편중되어서도 안된다. 지구윤리는 인류공동의 미래에 대한 관심에 기초해야 한다. 지구윤리는 지구촌 시대에 세계시민들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지구적 책임과 권리의 공유와 실천을 위한 필요한 가치관이라는 점에서 교육을 통한 내면화가 요구되는 시대적 과제이다. 지구윤리와 종교교육의 문제는 인간의 의식개혁과 가치관 문제에 직결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짧은 생애를 우리 모두는 정신을 차리고 들여다보아야 한다. 인정사정 없이 위협받고 부서지는 지구촌에 사는 우리는 진정 행복한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인류가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는 희망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희망을 가지면 지구가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지구를 자연으로 보면 더욱 아름답다. 지구윤리 실천을 위한 지구촌 시대의 종교교육은 인류가 희망을 갖고 지구를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With the survival of human beings on the earth, there has been constantly a herd of problems on this planet. This may have, in most cases, been due to the fact that human beings are problem-causing being.
The advent of global village causes more problems than any other period and jeopardizes human survival. The problems such as ecocide, religious violence, aggressive warfare and terrorism, nuclear weapons and Weapons of Mass Destruction, problems between the industrialized North and the impoverished South, destruction of humanity due to coup de main of science and technology and side effects of material civilization, materialism, Entfremdung, or alienation, the topsy-turvy of values threaten the globe-dimensional survival of humankind. Whether the problems are caused by humankind or not, our global village has numerous problems to such an extent that it is difficult to predict when a great misfortune befalls human beings. They are vital problems our human society are confronted with and must solve.
With such a point of view, this article raises matters of global ethic, stresses the necessity to practice global ethic through religious education, and then discusses the relation between global ethic and religious education.
A global ethic is neither a new ideology nor a superstructure. Nor should it place too much emphasis on the code of ethics of any specific religion or philosophy. It ought to exist for the future of humanity. This global ethic is essential values that require global responsibility for prosperity and happiness and community of rights and practice of cosmopolitans, or citizens of the world in the ‘global village’ period; thus it should be in need of the internalization through education.
The matters of global ethic and religious education are directly connected to those of reform of consciousness and values of human beings. We ought to look into our limited life with our socks pulled up. We that live in the global village which faces danger of demolitions should ask ourselves whether we, from the bottom of our heart, feel happy or not. We humanity, without losing our hope, must exert all possible efforts for the happiness common to us all. If we have hope, our earth will look beautiful. The planet is more beautiful when we watch it in the course of nature. The religious education for practicing a global ethic in the period of global village ought to give a point to look, in hopes, beautifully at earth.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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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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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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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8 | 0.98 | 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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