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주체로서의 정체성의 상황 구성성에 관해서: 민속-방법론적 상황주의 관점에서
저자
손민호 (인하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English
주제어
KDC
370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26(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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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내러티브 연구들의 관심은 정체성의 이야기에 관한 이해로 집약된다고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야기의 주체로서 정체성을 방법론적 개인주의가 아닌 방법론적 상황주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어떤 새로운 이해를 줄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론적 상황주의는 상징적 상호작용으로부터 시작하여 민속방법론 등에 이르기까지 미시적인 사회적 상호작용 연구 장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그 가운데 민속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방법론적 상황주의에 입각해서 이야기 주체로서의 개인의 정체성과 그 일상적 구성성에 관해 되짚어 보고자 한다. 민속방법론은 상식과 실제적 행위가 어떻게 일상의 생활세계를 구성하는지에 관심을 둔 연구영역이다. 방법론적 상황주의는 이야기의 주체로서 개인의 정체성 그리고 그 구성의 디테일한 과정에 관해 새로운 이해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본다.
더보기Within a sometimes polarized environment characterized by debates concerning narrative and identity, little attention was paid to examining how people understood social identity and how they used social identities in their everyday world. That is to say social identity is something people in society do, achieve, negotiate, attribute things to and act upon as part of their daily lives. Membership Categorization Analysis (MCA) is one means of explicating the practically oriented, common- sensical, and cultural reasoning of people as they go about their social lives. In particular it focuses on the recognizability of people as certain sorts of people or, more specifically, people as certain sorts of members of society, and how this recognizability is a resource for members in their dealings with each other. And as one of the primary ways in which we ‘deal’ with each other is through language, MCA is often brought to bear on the analysis of how people use language in situations of everyday life. Methodological situationism shows us how a member as an agent makes use of membership categorization in interaction with each other. It will provide us a way that analyze an understanding of intrinsic presence of identity in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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