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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 천주교의 민족사 참여와 사회영성의 성장 = The Catholic Church’s participation in national history and the growth of social spirituality from 1945 to the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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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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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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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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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37(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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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광복에서부터 현재까지 한국 교회의 민족사 참여를 사회영성의 관점에서 성찰한 결과를 다룬다. 사회영성은 ‘그리스도인이 사회에서 하느님의 가르침을 실현하는 자세’로 정의할 수 있다. 광복 후 현재까지 교회의 민족사 참여를 교회가 사회에 대응한 방식의 성격, 사회영성의
지표들을 기준으로 네 시기로 나누어 살펴볼 것이다.
첫째 시기는 광복에서 1960년대 중반까지이다. 이 시기에는 한반도의 사회 성격을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칠 사건들이 대부분 일어났다. 그러나 사회영성 측면에서는 맹아 단계였을 뿐 의미 있는 발전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둘째 시기는 1960년대 후반에서 1987년까지이다. 이 시기에 교회는 민족사의 여러 계기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에 따라 사회영성도 괄목할만하게 성장하였다. 또한 이전 시기에 싹텄던 교회의 사회 문제에 대한 자각도 더 깊어졌다.
셋째 시기는 1988년부터 2007년까지이다. 이 시기에는 정치 영역에서 절차적 민주주의가 부분적으로 실현되었고, 시민사회도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사회영성 측면에서는 이전 시기에 축적된 경험들이 사회복지와 사회사목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사회영성의 형태들도 더 다양해지고,
실현 분야도 더 넓어졌다.
마지막 시기는 2008년 이후에서 현재까지이다. 교회는 환경 정의, 정의문제에 두 번째 시기처럼 활발하게 참여하는 중이다. 사회영성 측면에서는 역사상 가장 다양한 형태들이 등장하였고, 평화를 매개로 국제 영역으로까지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종합해보면, 사회영성이 성장했을 때 교회는 역사 안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때 복음의 본질도 사회 구성원들의 마음에 더 깊이 뿌리내렸다. 그만큼 사회영성은 교회가 인류의 발전과 성숙에 기여하는 정도를 잴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이다.
This thesis deals with the result of reflection on the Catholic Church’s participation in national history from a social spirituality perspective since 1945 to the present. The social spirituality can be defined as ‘an attitude which Christian put the teachings of God into practice in the society.’ The era that the Catholic Church has participated in national history since 1945 to the present can be divided into four periods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the Church’s way of responding to social problems and evaluating indicators of social spirituality.
The first period extends from 1945 to mid 1960s. In this period profound events that which would influence greatly to the formation of the Korean society, had occurred.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progresses in the realm of social spirituality. The social spirituality was in embryo stage in this period.
The second period extends from the late 1960s to 1987. The Catholic Church participated in many circumstances of national history in this period. There were remarkable growths in social spirituality accordingly. The church came to be conscious of social problems deeper than the earlier period.
The third period extends from 1988 to 2007. The procedural democracy had realized partially, and civil society had progressed rapidly also. In the realm of social spirituality experiences which had accumulated in the earlier period extended to social welfare and catholic social ministries. The form of social spirituality had diversified and the area of actualization had extended.
The last period extends from 2008 to the present. The Catholic Church is participating in environmental issues and social justice problems actively like the second period. The most various forms of social spiritualities in history are being flowered in this period. The catholic church is extending its participation ranges to international issues through a peace problem.
Considering all the facts, the more social spirituality grew, the more the Catholic Church received positive evaluations in history. The essence of the Gospel has rooted in the mind of contemporaries also. Therefore the social spirituality can be a significant assessment scale to measure level of church’s contribution to development and maturity of mankind.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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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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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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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0.39 | 1.10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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