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신화와 예술의 창조 = Le mythe et la création des arts
저자
홍명희 (경희대학교)
발행기관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Societe Coreenne d'Enseignement de Langue et Litterature Francaises)
학술지명
프랑스어문교육(Societe Coreenne d'Enseignement de Langue et Litterature Francais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67-48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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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La créativité et l’originalité sont les ressources fondamentales des arts depuis ses apparitions dans l’histoire humaine. Cette ressource des arts se définissait en deux directions opposées: l’une est celle qui se fondait sur le talent inné, l’autre un acquis à travers de l’effort personnel. Mais les résultats créatifs de l’homme ne sont que possibles sur les sédiments de l’histoire humaine. C’est le mythe, le sédiment de l’histoire humaine, qui avait influencé sur la création des arts. Depuis son apparition, le mythe était la ressource des arts par lui-même, et les arts ont nourri et renouvelé le mythe. Pour comprendre la créativité de l’art, donc, il nous faut comprendre d’abord l’inhérence de l’imaginaire mythique. Tous les mythes sont les histoires de la création primitive. L’artiste est un homme qui est attiré dans le champs de création primitive d’où il trouve un espace créatif du monde.
Le mythe est une narration sociale qui contient une conscience latente. En ce sens, le mythe est tout d’abord une histoire anonyme errante dans une société. Il est commencé depuis le passé immémoriale et circule, en présent, en tant que histoire acceptée par les membres de société. Le mythe se change et se développe sans fin par sa répétition. Il se diffuse en divers variantes et divers versions selon leurs environnements géographiques et historiques. L’originalité et la créativité se confondent dans ces processus des changements de mythe. Le mythe constitue donc une source vivante, une ressource inépuisable de thèmes et motifs des œuvres artistiques. Mais la plupart du temps une «re-création» ne se limite pas à une simple reprise d’un récit mythique. Elle en assure au contraire une transformation dialectique, qui incorpore même des processus de démythologisation. Le paradoxe de la création est que le mythe ne devient créatif qu’en faisant l’objet d’une démythologisation. Au lieu de n’être qu’un exemple ou qu’un déclic pour l’invention d’une œuvre, le mythe offre une structure universelle, à partir de laquelle peuvent être engendrées toutes sortes d’œuvres.
L’artiste ne devient imaginatif, créateur, qu’à partir du moment où l’espace mythique devient un espace de jeu, libère ses possibles, accède à une sorte de désacralisation. L’écriture romanesque peut, à cet égard, être considérée comme l'activité exemplaire, par laquelle le mythe est arraché à sa sacralité originelle, pour se métamorphoser en œuvre ouverte. Elle suspend la répétition sans fin du mythe, et elle le fait entrer dans le corps d’une œuvre définie, dans des signes et dans un texte. Le mythe est un des formes de l’imaginaire créative. Cette créativité fondé sur le caractère métamorphosant du mythe subit le plus grand changement, et renaît en tant que nouveau mythe lorsqu’il rencontre la créativité des arts.
예술작품이 다른 일반적인 유사작품들과 차별성을 보이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독창성에 있다. 예술작품이 가지고 있는 독창성은 우리로 하여금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우리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술은 일종의 문화현상이라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예술이 일반 문화현상으로 수렴된다는 뜻이 아니라 문화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가는 창조의 결과라는 뜻이다. 인류가 살아오면서 축적해 온 이 문화의 대표적 유산 중의 하나가 바로 신화이다.
신화는 사실 단일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여러 모듈로 구성되어있다. 즉 신화들은 이야기들의 최소 단위인 신화소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중적이고 민담적인 이야기들 속에서 신화소들은 의미의 전달자로써 그 자체로 살아남으며, 다른 신화소들과 자유롭게 연결되어 전적으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각각의 신화는 신화소라는 부분들의 단순한 합이 아니다. 신화의 조각들인 신화소들은 스스로 형태가 변형되기도 하고 다른 조각들과의 조합에 의해 또 다른 신화소가 되기도 하면서 새로운 전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부분과 전체는 항상 상호의존적이고 상보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화의 의미는 서로 다른 신화소들의 조합을 통하여 전체를 관통하는 내적 움직임에 의해 형성된다. 신화가 새로운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탈신화의 과정을 겪어야 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차원에서이다. 예술 창조의 과정에서 예술가의 의식에 의해 탈신화화된 신화는 이러한 새로운 신화소들로 분해되고, 예술가의 창작의식은 그것들을 자신의 예술의 매체로써 사용하면서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조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상상력의 힘이다.
예술가의 상상 활동을 통하여 구현되는 새로운 신화의 조합은 일견 개인적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상상력의 근원이 되는 몽상 자체는 가장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반대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왜냐하면 ‘몽상은 인간을 자신의 우주에 단단히 뿌리박게’ 만들기 때문이다. 몽상가로써의 예술가는 항상 세계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몽상을 통해 세계를 꿈꾼다. 이때의 세계는 예술가에게 있어서 인식이나 관념의 대상이 아니라 참여의 대상, 즉 창조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신화를 차용한 예술작품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익숙한 이야기의 옷을 입은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신화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신화화 해냈기 때문이다. 신화는 스스로 변화하고 진화하는 창조적 상상계의 한 형태이다. 신화의 변동성에 근거하는 이 창조성은 예술의 창조성과 만날 때 더욱 큰 변화를 겪게 되고, 새로운 신화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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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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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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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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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 0.24 | 0.516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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