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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집』의 이해와 시대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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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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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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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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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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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9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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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집』은 『한국불교전서』 11책에 수록되어 있으나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승려의 문집이다. 다만 『초당집』의 저자는 18세기 말엽에서 19세기 중엽까지 생존한 인물로 추정할 뿐이다. 『초당집』은 문 16편과 부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 16편은 크게 1. 상량문(上樑文)과 기문(記文), 2. 권선문(勸善文), 3. 계인설(誡人說), 증서(贈書), 송서(送書), 기서(寄書), 4. 왕소(王疏), 5. 문계좌목서(門契座目序) 5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문 16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19세기 불교계에 대한 이해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유교를 국시를 하는 조선에서 변방인 불교는 어떤 경우에는 국가와 왕실의 지원을 받는 사찰도 있었으나, 대다수의 사찰은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승려들은 삼교일치(三敎一致)를 주장하고, 자신의 문집 안에 유학의 글들을 대거 인용하고 있다. 이것은 당시 조선 유교사회에서 불가피한 교양이었던 것이다. 승려들은 스스로 불사(佛事) 및 보사(補寺)를 위해 권선문을 가지고 직접 유생들이나 일반 백성들에게 시주(施主)를 다녀야만 했다. 또한 공사(工事)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문도계(門徒契)를 결성해 보사 및 고승비 건립 자금을 대기도 하였다. 한편, 권선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과응보·권선징악의 보편적 진리로 신행활동을 이끌어갔다. 이런 면들은 불교를 일반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이며 조선후기 불교를 이끌어나간 힘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승려의 문집이 좀 더 연구되어 불교사의 외연이 넓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더보기The Chodangjip is a collection of monks unknown to us. However, the author only presumes that he was a survivor between the end of 18C with the end of 19C. Chodangjip is consisted of 16 articles and 3 appendices. -1. Sanglyangmun(上 樑文) and Gimun(記文): the text of uplift & A written statement 2. Gwonseonmun(勸善 文): text recommend good things. 3. Gyeinseol(誡人說): words to wary of people. Jeungseo(贈書): Article for donations. Songseo(送書) : sending messages. Kiseo(寄書): Post the text 4. Wangso(王疏) : Appeals to the king 5. Mundogye jwamoksseo(門徒契座目序) : Order tickets to get money for monk group’ society. In this paper, we tried to extract the understanding of 19C Buddhism through the analysis of 16 sections. The late 19th century Buddhism in the Joseon Dynasty was a difficult situation that was completely excluded from the interest of the state, so monks took self-help measures for themselves. The monks insist on Confucianism, Buddhism, Taoist unity, and are quoting many Confucian texts. Also they had to go to Confucians and ordinary people to get donations for temple reformations. In addition, they formed a club for collecting money and paid for the building of temples and the monument tombs for great monks. In terms of propagation, they led the faithful activities as a universal truth(punitive justice, the good triumphing over the evil). These aspects played a major role in popularizing Buddhism in the late Joseon Dynasty. I hope that the literature of many monks that have not been studied in the future will be studied fur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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