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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괴테의 새로운 인간상 연구 -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인간상과 괴테의 프로메테우스적 인간상을 중심으로 = A study of Nietzsche and Goethe's New Human being - Focusing on the human beings of Nietzsche's Dionysus and Goethe's Prometheus
저자
허현숙 (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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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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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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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29(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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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16th-century Renaissance to the 18th-century Enlightenment, all religious and divine beings and epistemological values were denied in Europe, making Goethe and Nietzsche a top priority in restoring a new German myth. All of them pursued a human being that led to salvation by creating new values that affirmed a life full of suffering. Against the secular trend, they restored the unique myth of the German people and pursued a new human image that led to salvation in the process. The new human image is a self-savior being found in the recognition that human's original self and ultimate being are one. As a new human being, Goethe presented Faust as Prometheus Human and Nietzsche as Dionysus Human.
Goethe saw Faust as an enlightened yet self-regulated Prometheus. Human. It deals with the issue of the salvation of Goethe's Faust. Nietzsche saw in ancient Greek tragedies the Dionysian ecstasy that reveals human fundamental suffering and links them to a dynamic and creative life. Nietzsche is a strong human being who fights against trials and tribulations, not even the tragic heroes who overcome the everyday constraints and limitations of life in Greek tragedies. In Thus Spake Zarathustra Nietzsche said, Zarathustra is the self-positive of man and the love of man's destiny(Amor fati).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부터 18세기 계몽주의 시대까지 유럽에서 모든 종교적인 신적 존재들과 인식론적인 가치척도들이 부정되면서 괴테와 니체는 독일의 새로운 신화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였다. 이들은 모두 고통으로 가득 찬 삶에 대해 긍정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구원에 이르는 인간상을 추구하였다. 그들은 세속적 풍조에 맞서 독일 민족의 고유한 신화를 회복하고, 그 과정에서 구원에 이르는 새로운 인간상을 추구하였다. 새로운 인간상은 바로 인간의 본래적 자기와 궁극적 존재가 하나라는 인식에서 발견되는 자기 구원적 존재이다.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프로메테우스적 인간상으로 파우스트를, 니체는 디오니소스 인간상으로 차라투스트라를 제시하였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구원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괴테는 파우스트를 계몽적이면서도 주체적인 프로메테우스적 인간상으로 보았다. 니체는 인간의 근원적 고통을 드러내주고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삶으로 연결시켜주는 디오니소스적 황홀경을 고대 그리스 비극에서 보았다. 니체는 그리스 비극에 등장하는 비운의 영웅들을 상처받고 나약한 근대인의 모습이 아니라 시련과 고통에 맞서서 싸우는 강인한 인간상으로 보았고, 그에게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들은 삶의 일상적인 구속과 한계를 극복하는 비극적 영웅들도 항상 디오니소스였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차라투스트라는 인간의 자기긍정이며, 인간의 운명에 대한 사랑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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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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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HUMANITIES STUDIES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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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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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4 | 0.44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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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 0.36 | 0.65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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