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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과잉’과 동아시아 온라인 공간의 민족주의: 한중간 탈경계 언술(narratives)의 감정 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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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The East Asian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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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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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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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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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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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토화를 겨냥한 세계화의 진행이 민족주의의 희석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온라인 공간을 통해 민족주의가 증폭되는 현상이 빈번히 목격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공간의 언술(narratives)을 통해 한국-중국 간에는 영토, 역사, 사회문화 영역을 둘러싸고 ‘집단기억’으로 인해, 여타 국제사회와 구별되는 특이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동아시아 민족주의의 ‘재영토화’를 ‘감정레짐’(emotional regime)의 맥락에서 새롭게 규명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동안 사회과학은 일반적으로 ‘반감정주의’ 편견(anti-emotioal bias)의 시각을 취해 왔다. 감정은 ‘합리성/합리주의’로부터 벗어난 ‘변형’ 내지 ‘일탈’로 보는 이분법적 논리가 지배적이었다. 한중간의 배타적, 적대적, 및 독선적인 민족주의 정서의 표출은 그동안 예외적인 혹은 병리적인 현상으로 간주되어 왔다. 이제 ‘기억의 과잉’에 의한 동아시아 민족주의-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 이든-의 정치화 현상을 비합리적 일탈로 보기 보다는 ‘감정의 합리성’의 논거에 의해 재조명되어야 할 것이다.
더보기Contrary to the assumption that the progress of globalization associated with de-territorialization would normally lead to the dilution of nationalism, it is frequently observed that nationalism tends to intensify through cyberspace. In particular, combined with "collective memory" over territorial, historical, and sociocultural issues, narratives of online spaces have allowed Korea and China to show severe inter-state emotional conflicts in comparison with other international societies, e.g. the EU. The "re-territorialization" of East Asian nationalism should be properly reinterpreted within the context of the “emotional regime.” The social sciences tend to have an emotional bias. Emotional narratives were viewed as aberrations and as unfortunate deviations from a rationalistic norm. Nationalist conflicts between Korea and China, which are usually hostile and uncompromising, are regarded as exceptional or pathological. Related to an "excess of memory", the politicization of East Asian nationalism through cyberspace needs to be reconsidered by the variable of "emotional rationality" rather than conventionally viewed as an irrational dev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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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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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4 | 0.74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57 | 0.933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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