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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직 언론인의 ‘압축적’ 생애사를 통해 본 한국 정치권력의 언론 통제 = YTN과 MBC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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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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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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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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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21-328(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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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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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30년을 맞았지만 정치권력에 의해 강제 해직된 YTN과 MBC의 언론인 9명이 수년 째 제자리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전방위적인 방송 장악기도는 내부 구성원들의 끈질긴 저항에도 불구하고 진행됐으며, 이렇게 정치권력이 단기간에 ‘거대권력’으로 여겨졌던 언론을 장악할 수 있다는 사실은 한국 언론이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또 인적으로 얼마나 취약한지를 잘 보여준다. 이 연구는 과거 1970∼1980년대 유신체제와 군사정권에서 발생했던 해직 언론인에 대비하여 이들을 ‘신’해직 언론인으로 명명하고, 이들의 해직 전후 경험과 삶을 중심으로 ‘압축적’ 생애사를 추적함으로써 보수 정권의 언론통제 실상을 민주화 이후 한국사회라는 시공간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따라서 이 연구는 8명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언론인이 된 동기와 과정, 입사 후 경력 및 언론인으로서의 정체성 정립 과정, 노조 관련 활동, 해직의 경과와 맥락, 해직 이후 대응노력, 해직 이후 언론 활동 및 기타 활동, 본인과 가족, 동료와 후배들의 어려움, 향후 복직에 대한 전망, 공영방송의 역할 및 가치 인식 등을 생애사 방식으로 재구성했다. 해직에 초점을 맞추어 재편된 이들의 ‘압축적’ 생애사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 통제가 어떤 과정과 방식으로 언론의 자율성을 훼손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편, 해직이라는 고통을 마주하며 살아온 해직 언론인들의 성찰적 내면을 잘 드러내준다.
더보기30 years have passed since South Korea has become a democratic nation; nevertheless, 9 journalists who had been forcefully dismissed from YTN and MBC have yet failed to reclaim their posts to this date. The Lee Myung-bak regime exhaustively sought to control the media despite tenacious resistance, and the fact that a political regime could so easily overpower the press, an entity typically regarded as a powerful authority, demonstrates how fragile the Korean press is--legally, institutionally, as well as in terms of integrity. This research distinguishes those dismissed by the Lee Myung-bak regime from the dismissed journalists of the despotic 70s, and endeavours to excavate the reality of press control by the conservative government in the ‘post-democratisation’ era by tracing the ‘condensed’ life history of these journalists. Therefore, this research has reconfigured the following categories as a life history by conducting in-depth interviews with 8 of the 9 journalists: motivation to become a journalist and subsequent process; work experience and formation of identity as a journalist; labour union activities; context and process of dismissal; response to and resistance against dismissal; journalism engagement and other activities after dismissal; hardships of being dismissed (self, family, colleague); role and value of public broadcasting. Such a ‘condensed’ life history, focused mainly on the dismissals of these journalists, captures the processes and means by which the Lee Myung-bak regime had wrecked the autonomy of the press. At the same time, it sheds light on the reflective mentality of these men, who have been forced to face their painful status as ‘dismissed’ 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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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7-1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언론과 사회외국어명 : 미등록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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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8 | 1.28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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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1.23 | 1.797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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