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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집단화와 주체성의 회복 - 연구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 = Collectiveness of Violence and Regaining of Self-identity - focused on researcher wor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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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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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4(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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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비폭력적인 사회를 위한 주체성과 공동체성을 주제로 한 연구자의 작품의 의미와 표현방법을 분석한 것이다.
현재의 다원적 시각과 대중사회의 도래는 오늘날 우리에게 새로운 개인성과 공동체성을 요구한다. 집단에서의 개인은 사고나 행위의 전염성으로 인해 판단력의 상실과 획일화를 겪는다. 이는 주체성을 잃게 하고, 무비판적으로 집단의 가치나 타인의 의견에 동조, 모방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폭력적 행위에 가담하게 한다. 공동체 내부에서 폭력이 모방되는 작용원리인 지라르의 폭력의 메커니즘을 알아보고, 개인이 사회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드는 심리적 작용으로 한나 아렌트의 ‘행위의 무능(inability to action)’, 그 무능함에서 비롯되는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행위와 공감능력의 회복을 그들의 대안으로 모색하였다.
이러한 이론을 기반으로 ‘폭력의 집단화’와 ‘주체성의 회복’이라는 연구자의 작품의 의미와 시각화 과정을 연구하였다. 연구자는 주체성의 회복이 필요함을 주장하며 ‘적관(適觀)’, 즉 바로보기를 통해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자신의 주체성을 회복할 것을 작품을 통해 제언한다. 색채 이미지의 대비는 집단에 속하면서 충돌을 일으키고, 자신을 잃어가는 개인을 상징한다. 고유색의 부분 사용은 그 산만한 충돌에서 부분적인 독립감을 부여하며 개인이 지니는 가능성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형태면에서는 해체, 변주과정을 통해 주체의 상실과 회복의 가능성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을 통해 주체성 회복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후의 작업에 반영될 다양한 시각적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This paper is an analysis of the meaning and expression of the work of myself on the subject of self-reliance and community for a nonviolent society.
The current pluralistic perspective and the advent of mass society demand new individuality and community from us today. Individuals in groups suffer from loss of judgement and uniformity due to the infectious nature of accidents or acts. This causes people to lose self-reliance, and unconsciously sympathize with and imitate the values of the group or the opinions of others, and engage in violent acts without their knowledge. As the first step of building the structure of my thesis, I examine the French philosopher, Rene Girard’s concept of the violence mechanism that has a mimetic contagion in a society. Also, I examine the German-American philosopher, Hannah Arendt’s theory of the ‘inability to action’ that urges the ‘banality of evil’ as one’s psychological adaptation to the mass society. By analyzing her theory of politics and ethics, I try to find a way of recovering our Restore of action and empathic ability.
With the basis of the study described above, this paper explores the subject matter of my artwork concerning ‘the collectiveness of violence’ and ‘regaining self-identity’, and examines the process of visualizing it. Looking at it directly with my critical viewpoint, I strongly propose the need to recover self-identity. The contrast of color images symbolizes individuals who are in a group, causing conflicts and losing themselves. Partial use of original color is intended to give the person a sense of independence from the collisions and to represent the potential of an individual. I express the loss of self-identity and the possibility of regaining it by placing deconstructing the forms in my painting. Through my thesis, I emphasize the need and the possibility to regain self-identity and try to find various ways of visualizing them for my future work.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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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2-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4 | 0.34 | 0.51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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