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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욱 박사의 불교 철학 연구 = A Study of Dr.Baek Sung-wook’s Buddhist Philosophy
저자
정천구 (서울디지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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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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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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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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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6(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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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Baek Seong-wook was an independence activist contributed to the founding of the Republic of Korea, established the foundation of the school as the president of Dongguk University, and taught his disciples by developing unique Buddhist practices after retirement. And at the heart of all his activities and philosophy is his Buddhist philosophy. Buddhist philosophy consists of metaphysics, epistemology, ethical theory, and analytical position on the realities(實相) of the world and the universe. Dr. Baek's Buddhist philosophy begins with his doctoral dissertation on Buddhism at the University of Würzburg, Germany. It deals with Buddhist metaphysics, where he defines Buddhism as "a philosophy of consciousness that studies truth acquired from actual reality from an objective point of view, not from a subjecive point of view," and called Buddha the subject of truth and Dharma the object of truth. He pointed out that the philosophical approaches to reality were different in Southern Buddhism (or hinayana 小乘) and Northern Buddhism (mahayana 大乘). Although hinayana vehicle as practitioners tried to empty the subject, he could not overcome the fear of objectivity, but mahayana believed that both the subject and the object world were built from human preconceptions and delusions, and said that he would be free to get out of here. His theory of perception, his method of exploring truth, follows the logic of positive →negative →double negative. This logic format is a way for our minds, built on five psychological requirements(五蘊), to discard preconceptions and errors and reach objective truths. Based on this metaphysical study, he regarded Buddha, the host of the truth, as the Maitreya Buddha, who inherited the Buddha's heart in Sakyamuni in our reality, and decided to represent Dharma, the object of the truth. So, he practiced reciting the Diamond Sutra and chanting Maitreya Buddha as Buddhist practice and taught it his disciples. He pointed out the limitations of science that rely too much on empirical science and said that the real guru who awakened the truth of the universe grasps the reality of the world with an immediate comprehensive judgment combining experience and intuition.
더보기백성욱 박사는 독립운동가이고 대한민국건국에 공헌하였으며 동국대학교 총장으로 학교의 기틀을 세웠고 은퇴 후에는 독특한 불교 수행법을 개발하여 제자들을 가르친 교육자였다. 그리고 그의 모든 활동과 철학의 중심에는 그의 불교 철학이 있다. 불교 철학은 세계와 우주의 실상(實相)에 관한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론, 그리고 해석학적 입장 등으로 이루어졌다. 백성욱 박사의 불교 철학은 그의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받는 철학박사 학위 논문 『불교순전철학』에서 시작된다. 불교 형이상학을 다룬 것인데 여기서 그는 불교를 “실제적 현실로부터 구득한 진리를 각개의 주관이 아닌 객관적 견지에서 연구하는 의식 철학”이라고 규정하고 붓다를 진리의 주관, 그리고 달마(Dharma, 法)를 진리의 객관이라고 했다. 그는 남방불교(소승)와 북방불교(대승)에서 실상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소승은 주관만을 비우려 하나 객관에는 공포심을 극복하지 못하였는데 대승은 주관과 객관이 모두 인간의 선입견과 망상에서 건립된 것이라 보고 여기서 벗어나면 자유롭게 된다고 하였다. 그의 진리탐구 방식인 인식론은 긍정 →부정 →불(不) 긍정, 불 부정이라는 논법을 따르고 있다. 이 논리 형식은 다섯 가지 심리학적 요건(오온五蘊: 색色・수 受・상 想・행行・식識) 위에 건립한 우리의 정신이 선입견과 오류를 버리고 객관적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이다. 이런 형이상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그는 진리의 주관인 붓다를 우리 현실에서 석가모니 부처의 마음을 이어받은 미륵존여래불이라 보았고 진리의 객관인 달마를 대표하는 경으로 금강경을 정하였다. 그래서 그는 금강경 독송과 미륵존여래불 염송을 불교 수행법으로 정하여 이를 스스로 실천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다. 그는 경험과학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과학의 한계를 지적하고 우주의 진리를 깨친 도인은 경험과 직관이 결합한 즉각적 종합판단으로 세계의 실상을 파악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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