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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관의 화엄법계관 - 법계 이해의 세 가지 유형 - = Cheng-guan's Meditation of Hua-yan Dharma-Dh?tu:- Three Ways of Understanding Dharma-Dh?t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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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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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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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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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435(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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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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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dhātu(法界) means the 'nature of truth' or 'domain of truth', which had been interpreted by Zhi-yen(智儼, 602-668) and his disciple Fa-zang(法藏, 643-712) in the Hua-yen school as a keyword that indicates the view on the world and truth of Hua-yan sūtra(Gaṇḍa-vyūha sūtra or Avataṃsaka sūtra in Sanskrit).
Subsequently, Cheng-guan(澄觀, 738-839), constructed the mediation of Hua-yan dharma-dhātu by adopting a theory of dependent origination (pratītya-samutpāda) of dharma-dhātu from a cittamātra (consciousness-only) standpoint. In his major works, Hua-yen-jing-shu(華嚴經疏), Yen-yi-shu(演義鈔), xing-yuan-pin-shu(行願品疏), and pa-jie-xuan-jing(法界玄鏡), Cheng-guan suggests that the central doctrine of Huanyan sūtra exists in 'dharma-dhātu'. The meaning of 'dharma-dhātu' suggested by Cheng-guan can be understood in three ways.
First, it is argu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li (noumenon) and shi (phenomenon), the the basic concepts for understanding dharma-dhātu, is emphasized.
Second, it is argued that dharma-dhātu is understood as a world in which the dependent origination of cause and effect is established well.
Third, it is argued that dharma-dhātu is understood as the ultimate state of the truth(究極性)․the source of everything(根源性). That is, dharma-dhātu is the ultimate state of the truth, the truth itself, and the source of everything, and, furthermore, does not leave the state of ‘one mind(淸淨一心)', though it is a basis of ignorance and enlightment(迷․悟) and source of a common mortal and a saint(凡․聖). Thus dharma-dhātu is a place in which Bodhisattva will act. After all, Cheng-guan asserts that 'dharma-dhātu' is nothing but 'one mind'.
法界(Dharma-dhātu)란 ‘진리의 본성’ 내지는 ‘진리의 영역’을 의미하는데, 화엄종의 지엄과 그의 제자 법장에 의해서 화엄경의 ‘세계관․진리관’을 나타내는 핵심용어가 되었다. 이어서 청량국사 징관은 唯心論의 입장에서 法界緣起說과 法性融通門을 대입하여 四法界라고 하는 화엄법계관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징관의 주요 저서인 『화엄경소』와 『연의초』, 『행원품소』, 『법계현경』 등에서는 서두에 ‘법계’를 제시하고, 화엄경 교설의 중심은 ‘법계’에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징관에 의해서 파악된 ‘法界’의 의미를 세 가지 유형으로 정리해 보았다.
첫째는 법계를 이해하는 기본 개념인 理와 事의 관계를 중시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어디까지나 화엄종의 전통을 계승하여 법계를 이해한 것으로, 이때 理와 事의 관계는 無盡․無礙라고 하며, 이를 보다 심도 있게 발전시켜 ‘四法界’로 전개한 것이다. 이 四法界說의 중심은 理와 事의 관계가 無礙하다는 데 중점이 있는데, 여기에는 杜順의 찬술로 알려진 『법계관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법계를 因果․緣起가 잘 구현된 세계로 이해한 것이요, 그가 『화엄경』의 宗趣를 논하는 과정에서 法界와 因果를 동일 지평에서 해석하고, 因果의 입장에서 經文을 分科한 것이다. 이는 菩薩行과 관련하여 『화엄경』을 그 자체로서 훌륭한 수행의 장소가 된다고 이해한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수행 순서를 ‘五周因果’로 나타낸 것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셋째는 법계를 究極性․根源性의 의미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법계란 진리의 궁극적인 상태이자 진리 그 자체이며, 만물을 만들어 내는 근원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징관은 법계를 맨 먼저 언급한 이유를 “궁극적인 입장에서는 화엄경뿐만 아니라 諸經典․諸法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원적인 입장에서는 중생들의 迷悟의 근본이며, 바로 이곳에서 諸佛과 菩薩이 출현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法界’란 迷悟의 근본이고, 凡聖을 만들어 내는 근원이지만 결코 ‘淸淨一心’을 떠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법계는 보살이 보살행을 행할 장소가 된다고 보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0.93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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