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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고소설의 ‘고전’ 형성 맥락 = A survey on the value-formation of Korean traditional novel during Japanese colonial era
저자
이지영 (안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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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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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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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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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starts from the doubt on the value of the korean traditional novel. So I examined how its value had been formated during Japanese colonial era. In the 1910s, korean traditional novel changed to the modern culture products as serial stories in newspapers and printed books. Although Choinasun, the editer of Sinmungwan publishing printed korean traditional novels for the didactic purpose, the printed korean classical novels was regarded as vulgar popular fictions. But in the 1920s, the popular traditional fiction was re-evaluated as the national literature and interpreted as people's literature. The viewpoint on the traditional novel was changed, and the academic study of Kimtaejun and Choyunje in late 1920s and 1930s did a important role in re-evaluating traditional novel. The academic studies produced the press's attention on the traditional literature. But the press's special feature aricle on the traditional novel originate in the sense of crisis that the flood of imported Japanese books would overwhelm korean books and culture. Since the literary magazine, Munjan(Writing), serialized Korean traditional novels with annotation, the traditional novels was accepted as the classical literature which is deciphered and studied. The value of traditional novel as the classical national literature had an effect on the textbooks written after independence of Korea.
더보기이 글은 고소설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서 일제 강점기 고소설이 고전으로 인정되는 과정을 검토하였다. 1910년대 고소설은 신문에 연재되고 활자본으로 간행되면서 근대적인 문화상품으로 유통되었다. 최남선은 고소설의 활자본 간행을 통해서 소설의 교훈적이고 계몽적 가치를 부각시키고자 하였지만, 이 시기 고소설의 활자본 간행은 고소설이 통속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1920년대에 고소설은 민족주의와 결부되면서 ‘국민문학’으로 재평가되는 한편, 통속성이 민중성으로 재해석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고소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의 단초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태준과 조윤제의 고소설 연구는 고소설이 ‘고전’과 ‘전통’으로 재인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930년대 중반 언론의 고전관련 기획기사에서 고소설이 ‘고전’으로 조명된 데는 이들의 연구가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 고소설에 대한 관심은 일본어 서적이 증가하는 당대 문화적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의 일단이기도 하다. 이후 『문장』지는 고소설의 주해본과 새로 발굴한 이본을 수록함으로써 ‘고전문헌’으로서 고소설의 의미를 강화하였다. 이러한 고소설의 가치와 의미는 해방 이후 교과서를 통해서 확산되고 고정되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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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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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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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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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3 | 0.93 | 0.9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7 | 0.91 | 2.301 | 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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