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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질석굴과 골굴석굴의 비교사적 연구 = A Comparative Study of Korean Golgul Cave-temple and the Kizil Cave-temple Cave 38, and Cave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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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미술사학회(한국미술사연구소)(THE ART HISTORY RESEARCH INSTITUT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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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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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5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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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굴 석굴은 세계적인 석굴과 비교하는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그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앞의 연구가 인도와 중국의 석굴을 비교하였다면, 이 글은 인도 석굴과 중국 석굴의 가교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의 서역 석굴과 골굴 석굴을 비교하는 연구로 서역 석굴 중에 첫머리를 장식하는 키질 석굴과 골굴 석굴을 비교하는 연구 논문이다. 키질 석굴은 제38굴과 제47굴을, 골굴 석굴은 예배굴과 마애불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논의를 전개하였다.
골굴 석굴은 세계 석굴 사원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석굴 사원이라는 점이다. 석굴암 석굴이 창조적인 석굴이라면 골굴 석굴은 정통 석굴 사원을 계승하는 석굴이다. 골굴 석굴의 복원은 우리나라 석굴 사원의 가치와 의미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을 보인다.
키질 석굴은 서역남로 호탄과 함께 서역의 최대 오아시스 도시인 쿠차에 자리하고 있으며, 3세기경 불교가 번성했던 쿠차국 시대에 개착되었다. 이 글은 키질 석굴의 위치적 특성, 열강의 약탈, 석굴의 분포, 석굴의 구조, 석굴 형식의 변천, 석굴의 의의 등을 고찰하였다. 키질 석굴의 대표적인 구조인 중심주굴 형식은 구조적 안전성의 문제로 창안된 석굴 형식이라는 점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키질 석굴을 대표하는 석굴을 현장 조사하여 제38굴과 제47굴의 구조와 공간 구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마름모형 문양의 벽화는 기존의 수미산을 상징한다는 해석 이외에 우주목의 잎인 보리수잎 혹은 연꽃잎으로 해석하였다. 키질 석굴의 정벽은 인도 초기 스투파의 상징 체계를 창조적으로 구현하여 하중을 견디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골굴 석굴의 예배굴, 마애불과 키질 석굴의 제38굴과 제47굴을 비교하여 골굴 석굴과 키질 석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고찰하였다. 자연조건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한계에서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예배굴과 대상굴이라 형식에서는 서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Recently, the Korean Golgul Cave-temple has attracted attention as research comparing it with the world-class Cave-temple has begun in earnest. If the previous work compared the Cave-temple in India and China, this article compares the Cave-temple on the Silk Road and the Golgul Cave-temple, which served as a link between the Indian Cave-temple and the Chinese Cave-temple. The first of the Silk Road Cave-temples to emerge is the Kizil Cave-temple. This article compares the Kizil Cave-temple and the Golgul Cave-temple. The Kizil Cave-temple is studied by Cave 38 and Cave 47, while the Golgul Cave-temple is studied by Worship Cave and Rock-Cut Buddha.
The Golgul Cave-temple is a famous Cave-temple temple that inherits the world's Cave-temple tradition. If Seokguram is a creative Cave-temple, the Golgul Cave-temple inherits the orthodox Cave-temple. The restoration of the Golgul Cave-temple will be an opportunity to shed light on the value and meaning of our country's Cave-temple.
The Kizil Cave-temple is located in Kucha, the largest oasis city in the Western Regions, along with Hotan in the Western Regions, and was created during the Kucha Kingdom, when Buddhism flourished around the 3rd century. This article considers the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the Kizil Cave-temple, the plunder of the powers, the distribution of Cave-temple, the structure of Cave-temple, the transformation of the Cave-temple format, and the significance of Cave-temple. The typical structure of the Kizil Cave-temple is the Center Column Format. This form of Cave-temple is created as a problem of structural safety. In addition, the writer investigate the Kizil Cave-temple in the field to consider the structure and spatial composition of Cave 38 and Cave 47. Contrary to the interpretation that the diamond-shaped mural symbolizes Sumisan Mountain(Sumeru), it is interpreted as barley or lotus petals, the leaves of the spatial tree. The Kizil Cave Temple is believed to have creatively implemented the symbolic scheme of early Indian Stupa to address the structural limitations under load.
In addition, the Golgul Cave-temple's Worship Cave and Rock-Cut Buddha were compared to the Kizil Cave-temple Cave 38, and Cave 47. So we looked at each other's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Although they reveal differences in structural limitations that arise in natural conditions, they were found in common in the form of worship and a large Buddha statue cav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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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6-0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불교미술사학 -> 강좌미술사외국어명 : BULKYOMISULSAHAK -> The Art History Journal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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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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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1 | 0.21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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