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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의 성립과 감정론, 미학의 의의 =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사회적 상상, 공론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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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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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40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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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한국근대문학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이광수 등에 의해 미학의 하위 체계에 해당하는 문학론이 주장되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때 문학은 감정의 기초 위에서 미(美)를 추구하는 활동으로 정의되었다. 칸트로 대표되는 미학은 무관심성을 강조함으로써 대한 미적 경험의 성격을 구별하는 데 성공했으나 동시에 예술을 현실과 분리된 것으로 고착시켰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인간본성의 중요한 요소로 감정적 측면을 옹호하고 또 예술을 통한 감정의 소통을 중시하는 과정에서 근대 미학을 탄생시킨 요람으로 평가되는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의 사상적 흐름을 고찰함으로써 근대세계에서 예술이 지닌 복합적 성격을 살펴볼 수 있다. 자기이익 추구의 본성을 지닌 인간이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주목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는 그 해답을 인간이 이기적 본성과 사회적 본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찾고자 했다. 자기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공동선을 존중하는 사회성을 지닌 행위자들의 조화로운 결합이라는 모델이 공론장에 대한 상상을 낳았으며, 공론장을 대표하는 사례가 바로 문학적 공론장이라는 점에서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의 사회적 의의를 확인할 수 있다.
더보기It is well known that Yi Kwang-su and others proposed a literature theory as a subgenre of aesthetics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Korean modern literature. At this time, literature was defined as an activity which pursues beauty based on emotion. Aesthetics was successful for distinguishing experience of beauty. However, it is not free from the criticisms for separating art from reality. Complexity of art in the modern world can be illuminated by examining how the Scottish Enlightenment, which is regarded as birthplace of modern aesthetics in the process of supporting emotions as the human nature’s significant element and emphasizing emotional communication through art, has developed. The Scottish Enlightenment focused on whether a man, who purses self-interest, could maintain a society and tried to find an answer to the question in that human being has both egoistic and social natures. A harmonious combination of men who pursues self-interest as well as taking sociality serious finally generated an imagination of public sphere. We can confirm the significance of aesthetic communication in that a case representing is literary public 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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