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靑少年)과 민족정신(民族精神) : 한국(韓國) 불교(佛敎)와 민간신앙(民間信仰)의 습합관계(習合關係) 연구(硏究) = A study on the Acculturation between Buddhism and Folk Belief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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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0.88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1-27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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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교인 불교가 도교, 유교 등의 사상보다 민속신앙과 습합관계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고려 이전의 우리 고대 문화와 불교사서, 설화집성집, 불교신앙을 포함하는 역사에 관한 문헌, 잡록적 야서, 야사 등을 포함하고 있는 여타의 전적들보다『삼국유사』에 포함된 여러 민간신앙이 갖는 각별한 의미는 무엇인가? 도교와 유교, 불교는 일찍이 우리에게 전래되어 서로 넘나듦을 인정하면서 민간신앙과 습합의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해 왔는데 유불습합, 도불습합, 무불습합으로 불리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불교가 전래된 이후 그것이 하나의 종교사상으로 민간에 자생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토착신앙을 토대로 정착하려는 작업이 필요 했다. 우리 민족 역시 다른 원시 민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자연숭배의 신앙을 갖고 있었다. 하늘과 귀신에 제사를 지내고 태양과 산악을 숭배하였으며, 그리고 불가항력의 재앙이 생기면 산천에 제사를 지내고 하늘과 땅에 기사(祈祀)하고 영성(靈星) 및 기타 귀신을 모셨다. 원래 불교는 어느 민족이나 국가에 전해졌다 하더라도 그 민족성과 환경에 잘 적응하여 그 민족, 국가, 풍토, 습속에 맞는 불교를 이룩할 수 있었기에 우리 민족문화의 정신이나 물질적인 모든 면에서 영향을 주었다. 신라의 화랑도의 주류를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충효사상 등 국가의 사상과 국민정신의 기틀을 마련하고 우리 민간신앙을 민족 신앙으로 승화, 정착시킨 것이 바로 그러한 예에 속한다. 그중에서 가장 불교 전래 이전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던 재래의 민간신앙을 민족 신앙으로 승화시켜 정착시킨 점이 주목된다. 그리고 불교는 당시의 민간신앙이 지닌 신비적이고 영적인 성격과 함께 주술적 기능까지도 담당하게 되었다. 이렇게 불교가 토착신앙과의 습합을 통해 정착하고자 하는 모습들은 불교가 필연적으로 취해야 할 태도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시대의 종교관에 기저한 생각 위에서 가능한 일이었다.
더보기Introduced about 1,600 years ago in the Three Kingdoms period from China, it formed an important religious thought in Korea. It became an indigenous religion having unique Korean characteristics as follows. First, it endeavors to amalgamate the thoughts of India and China. Second, it focuses on illuminating ``mind of ego``(自心) by summarizing the system of thought. Third, it achieves a religious of national protection in a national crisis. Buddhism, accepted by Goguryeo(高句麗), Baekje(百濟) and Silla(新羅), was not only a new religion to teach a thought of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善因善果)", but also a new charm corresponding to the Shamanism and folk beliefs. Such phenomena are witnessed even today. The naturalization of Buddhism has been syncretized with folk religions to a great deal. From the perspective of Buddhist studies, Buddhism in the Samgukyusa(the syncretism of non-orthodox Buddhism and folk beliefs) is a kind of syncretic Buddhism occupying over 90% in Korean Buddhism. This is a real and historical fact. The original form of syncretic Buddhism can be found in the Samgukyusa(三國遺事). Il-Yeon(一然) began to introduce a folk Buddhism as a form of popular religion rather than a refined Buddhism introduced by Buddhism scholars like Wonhyo(元曉) and Euisang(義湘) in late S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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