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논문 : 일제 하 소시모리(曾尸茂梨) 비정을 둘러싼 논챙사(論爭史)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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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8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1-117(17쪽)
제공처
일제 강점 하에서 식민지 지배담론은 조선총독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생산되었다. 그것은 일정하게 조선총독부가 생산한 통치기조 안에서 생산된 것이었다. 이는 식민지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재해석을 동반한 것이었지만 그 재해석은 또한 왜곡과 억지의 과정이기도 하였다. 일본신화에 나오는 스사노오노 미코토의 행적을 찾는데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에게 일본의 강점에 의하여 그들의 영토가 된 조선에서 일본서기에 기록된 소시모리 (曾P茂梨) 가 어디인가를 비정하는 일은 일선동조론 (日鮮同祖鮮)과 내선일체 (內鮮一體)라는 기조 안에서 큰 과제가 아닐 수 없었다. 소시 모리를 ``소의 머리``로 언어학적으로 해결한 그들은 그것의 한자 표기인 우두(牛頭) 산을 찾아 나섰고 조선 전국에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이 존재한 데에서 그들의 재해석과 논쟁이 시작되었다. 이른 바 경주설, 가야설, 춘천설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재해석이 거듭되어 오다가 1930년대 후반에는 일제의 신사정책의 강화 속에서 춘천 우두산에 소시모리신사를 건립하기에 이르면서 현실적으로 결론이 난 듯이 보였다. 그러나 광복 후 춘천에서는 그것이 일제의 통치를 위한 선전에 불과했다는데 의견 일치를 보고 그 해체와 지역문화 복원에 노력하고 있는 반면에 경남 거창에서는 이와는 다른 각도에서 그들 지역이 바로 일본 신들의 "본향" 이라고 새롭게 해석하고 테마관광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또 다시 한번 식민지 후 담론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더보기Governing Discourses were produced in the situation in which Japan Occupied Chosun. They were in support for the governing lines, which were known as 日鮮同祖論(IIIseondongjoron) and 內鮮一體 (Naesonillfche). Based on the records in 日本畵紀(Nihonshouki, Japanese interpreted the Socimori(會尸茂梨) as ``the head of cow``(牛頭), and tried to search for the site in Chosun where Susanoonomikoto(素盞鳴尊 또는 수左之男命) came with his son and lived during short time, They proposed that the site should be Gyoengju(慶州), or Gaya(伽倻) or Cheunoheon(春川). In the middle of 1930``, they built the shrine in Mountain Udo(牛頭山) of Cheuncheon(春川) where they performed a sacrifice to Susanoonomikoto. However! it is worth noting the movement in both Cheuncheon(居昌) The former tries to criticize its performing as the propaganda to govern Chosun, while the latter is planning to make a tour site themed as the native town of Japanese Gods. Still, even now the controversy is continued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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