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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東洋協會의 식민 활동과 조선인식 = Colonization of Japan’s Dongyang Association and Its Recognition on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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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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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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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38(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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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Colonization of Japan’s Dongyang Association and Its Recognition on Joseon
Choi, Hea Joo
Colonization activities of Dongyang Association(東洋協會) were as in the following. First, Japan established Dongyang Association Junior College(東洋協會專門學校) to train competent persons in 1907 necessary to govern Joseon and Taiwan. Second, Japan published ꡔDongyang Sibo (東洋時報)ꡕ to investigate the situations in Joseon and Taiwan and issued approximately 50 volumes of source books by establishing a division of academic investigation at Dongyang Association. Third, Dongyang Association believed that it would be important to let Japanese people migrate to their colonies for proper management and suggested the establishment of Dongyang Colonization Company(東洋拓植會社) to attempt economic invasion. Fourth, academic lectures were held for the propaganda of colonial circumstances and the distribution of colonization thought. Fifth, Japanese colonialists dispatched a group of inspectors to Japan so as to appease prominent figures such as Joseon's aristocrats, religious figures, officials and so on. Dongyang Association opened an event that welcomed the group of inspectors to cooperate with colonial governance.
Their views on Joseon found in ꡔDongyang Siboꡕ were as below. First, they thought of Korean and Japanese people as the same folk in ethnical terms. Second, they believed that Korean people had to assimilate their thought, emotion, habits and blood to those of Japanese counterparts using a method of reforming customs. Third, they regarded the national characteristics of Joseon people as trucklers. Fourth, they underlined Joseon's stagnation. Fifth, they emphasized that only Japan could save Joseon that had suffered from Joseon's misgovernment and could be successful in colonial management.
■국문요약
일본 東洋協會의 식민활동과 조선인식
-ꡔ東洋時報ꡕ를 중심으로-
최혜주
이 글은 동양협회의 식민활동을 살펴보고 會報로 발행된 ꡔ東洋時報ꡕ에 나타난 조선인식에 대해 정리하였다. 먼저 동양협회의 설립 배경을 검토하고, 동양협회의 여러 식민 사업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교육 진출에 대해 살펴보았다. 두 번째는 동양협회의 식민활동과 출판물 간행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특히 일본 동양사학의 개척자인 白鳥庫吉이 주도한 동양협회 학술조사부의 역할에 주목하였다. 세 번째는 동양협회가 조선이나 대만의 사정을 일본에 소개하는 ꡔ東洋時報ꡕ의 시찰담에 나타난 조선관과 조선통치론으로 나누어서, 일본 지식인이 조선을 어떻게 보았는지 알아보았다.
동양협회의 식민활동은 첫째, 1907년 일본이 조선 및 대만과 대륙을 통치하기 위해 현지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필요에서 동양협회전문학교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동양협회 분교인 경성고등상업학교를 통해 조선 교육에 침투하였다. 둘째, 조선 및 대만의 식민사정을 연구하기 위해 ꡔ東洋時報ꡕ를 발간하고, 동양협회 학술조사부를 설치하여 자료집 50여권을 간행하였다. 셋째, 동양협회는 식민경영에 있어서 일본인 이주의 필요성을 중요시하였다. 이를 위해 경제침략을 위한 방편에서 동척의 설립을 건의하였다. 넷째, 식민사정의 선전과 식민사상의 보급을 위한 학술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다섯째, 조선의 귀족, 유지, 종교인, 법조인, 관리 등 각계각층의 지도급 인사들을 회유하기 위해 파견된 시찰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일본의 여러 시설을 견학시켰다.
ꡔ東洋時報ꡕ는 1907년부터 1922년까지 101호(1907)부터 279호(1921)가 발행되었다. 대만협회가 동양협회로 바뀌면서 ꡔ臺灣協會會報ꡕ도 ꡔ東洋時報ꡕ로 바꾸었다. 동양협회는 ꡔ東洋時報ꡕ를 1922년부터 ꡔ東洋ꡕ으로 이름을 바꾸어 1944년까지 발행하였다. ꡔ東洋時報ꡕ의 체제는 논설, 담화, 잡록, 산업, 각지의 통신, 漢文東洋報, 동양협회, 동양협회학교 관련 기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독특한 것은 ‘漢文東洋報’이다. 이것은 잡지의 중요한 기사 내용을 한문으로 번역하여 게재하였다. 이 난은 일본 국내만이 아니라 중국, 대만, 조선, 만주 전역에서의 독자층을 염두에 둔 것이다.
ꡔ東洋時報ꡕ에 나타난 조선관은 대략 다음과 같다. 먼저 두 나라의 역사적 관계에 대해서 인종적으로 볼 때 두 민족을 동족으로 이해하는 점이다. 둘째, 풍속개량의 방법으로 사상, 감정, 습관, 혈액 모두 융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셋째, 조선인의 민족성을 사대주의적으로 보고 있다. 조선사를 보더라도 상고에서 금일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독립한 적이 드물다고 지적하였다. 넷째, 조선의 停滯性을 강조하는 점이다. 다섯째로 일본만이 악정에 시달려온 조선을 구제하여 식민 경영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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