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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라크 인질사건과 '자기책임론' = Japanese "Selt-Responsibility Perspective" on Japanese Hostages Accident in Ira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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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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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Japanese hostages accident happened in Iraque in 2004 and social bashing these hostages in terms of self-responsibility. This paper put forward three arguments as follows. Firstly, the social bashing of Japanese hostages based on self-responsibility approach led by Japanese government and conservative mass media organized a circular link of hatred. This is because Japanese conservative camp is concerned that the public opinion demanding withdrawl of Japanese Self Defense Forces from Iraque would be spreaded through this hostage accident. Secondly, the social bashing of Japanese hostages in Iraque is deeply related with exclusionary system of the underpreviliged. This phenomenon is originated from social ideology which regrards the socio-economic status of the underpreviliged as necessary consequence of their negligence in terms of neoliberal doctrine which has been the main stream discourse since the 1980s. Thirdly, it is noteworthy that the inevitable tension between the state and individual after the modern state building could be disclosed with globalization of civil society in Japan.
Key words : Iraque War, Japanese hostages accident, self- responsibility, turning to the right, Japnese civil cosiety, NGOs.
본 논문은 2004년 이라크에서 발생한 일본인 인질 사건과 이들 인질들에 대한 일본의 사회적 배싱(bashing) 현상을 ‘자기책임론’의 해석을 통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논점이 도출된다. 하나는 인질들에 대한 ‘자기책임론’에 입각한 배싱이 일본 정부와 보수 메스컴에 의해 주도되어 광범위한 ‘증오의 순환고리’가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는 일본 보수층이 인질 사건이 자위대 철수 여론으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일 것이다. 둘째로는 인질들에 대한 배싱이 일본 사회에 만연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제의 시스템’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는 1980년대 이후, 일본 사회의 주류담론이 된 소위 ‘구조개혁’이 신자유주의적 성격을 강하게 가지게 되고 이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현재화되면서, 사회적 약자의 사회경제적 위치(position)가 오직 이들의 개인적인 ‘태만’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회 이데올로기가 뿌리를 내리는 과정과 깊게 관련되어 있다. 세 번째로는 이 사건이 근대 국가 창설 이래, 국가와 개인 사이의 나타날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긴장관계를 시민사회의 국제화라는 차원에서 노정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만한 사건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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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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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4-1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사회과학연구소 -> 한국사회과학연구회영문명 : Korea Social Science Institute -> Korea Social Science Studies Association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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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59 | 1.59 | 1.5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38 | 1.29 | 2.393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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