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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포비아를 통해 본 종교적 타자를 향한 한국 기독교의 폭력성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고찰 = A Christian Ethical Study on Violence of Korean Christianity against Religious Other in Islamo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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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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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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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7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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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at examining the violence against the religiously other in general, muslims in specific done by Korean Christianity and suggesting a way to overcome such violence from a Christian ethical perspective. This article explains ways in which Korean Christianity can have an interreligious interaction with Muslims. Christianity may be more inclusive when having an interaction with Muslims based on creationism ratherthan soteriology. Miroslav Volf’s approach, which is based on the commonalities in the perceptions of God and religious practices of Christianity and Islam provides a sophisticated approach to an inclusive interreligious dialogue. The approach of the German Protestant Church can secure more inclusiveness toward others than the creation based approach or Volf’s commonality based approach. Korean Christianityshould seek ways to overcome Islam, ophobia and build a healthy society by showing tolerance like the German Protestant Church toward Muslims. Korean Protestantism, which exposes the evil of altruism through Islamophobia, should overcome the pathological dualism and pay more attention to the hospitality of others emphasized in the Bible. Considering the globalization of migration, it is time for Korean Christianity to be more inclusive to religiously o thers in general, Muslims in specific.
더보기한국 사회와 교회에서 이슬람포비아는 여전히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구에서 이슬람 사원 건축을 방해하기 위해서 벌인 돼지고기 파티는 그 혐오현상의 단면이다. 다른 종교에 비해 소개는 비교적 일찍 되었지만 한국전쟁 이후에서야 한국에서 신앙공동체를 형성한 이슬람은 서구친화적인 한국사회와 기독교로부터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주의 세계화를 고려할 때, 한국교회는 타자에 대한 환대와 배려로 무슬림들에게 포용할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 구원론의 차원이 아닌 창조론 중심으로 무슬림을 대할 때, 포용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창조론에 기반해도 동일성 차원의 포용은 배제를 제어할 길이 없다. 볼프가 제시한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인식과 종교적 실천에서의 공통점은 창조론 기반 접근보다 더 정밀하게 대화와 포용의 차원을 제시한다. 독일개신교회의 접근방법은 이슬람과의 공통성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차이점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창조론 중심 접근이나 볼프의 동일성 접근 방식보다 타자에 대한 포용성을 더 확보할 수 있다. 한국교회에서는 종교적 타자인 무슬림들에 대해 독일개신교회와 같은 포용성을 보이며 이슬람포비아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축해 갈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 이타주의의 악을 이슬람포비아를 통해서 드러내고 있는 한국 개신교, 그중에서도 개신교 근본주의는 병적인 이원론을 극복하고 성서의 타자 환대에 더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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