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영상 스토리텔링의 내러티브 구조에 관한 소고
저자
발행기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Korean Society of Cartoon and Animation Stud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17-240(24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본 연구는 영상문화의 핵심적 아이템인 스토리텔링의 비교사학적 소고이다. 즉 영상 스토리텔링의 구조와 각 요소의 기능을 살피어 이를 비교사학적으로 비판한 다음, 한국적 스토리텔링의 사례를 들어 그 단점을 보완하려는 것이다.
지금까지 스토리텔링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지만, 대다수의 연구가 프로프(V. Propp)와 그레마스(A. J. Greimas)의 스토리텔링 구조를 수정 · 보완한 것들이다. 문제는 영상작품의 스토리텔링 구조가 민담에서 보이는 시간논리의 구조, 행동논리의 구조, 선과 악, 권선징악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인공과 악당을 뒤바꾸어 이야기를 구성하는 경우에도 기본 프레임에는 변화가 없으며, 이와 같은 서구의 영상 스토리텔링과 구조는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시청자로 하여금 현실을 벗어나 신화적 프레임 안으로 들어가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본고는 이에 대한 반례로서 한국의 가장 대중적인 영화와 드라마를 몇 가지 소개하고 서구가 지향해왔던 스토리텔링의 프레임을 비판하였다. 예술, 문학 작품의 구조를 포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해온 기호학의 전통에 따라 영상 스토리텔링의 유기적인 구조를 설명하고, 사례 또한 포괄적으로 제시하여 각 구조의 어느 부분에 고정된 모티브의 경직성이 존재하는지 논의하였으며, 나아가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한국의 영상 스토리텔링이 지닌 내러티브 구조는 비교적 유연하며, 시간의 논리나 행동의 논리구조에 많은 자유가 존재한다. 특히 인물 캐릭터의 경우 다중성과 비정형성이 돋보인다. 이는 한국의 영상 스토리텔링이 주어진 시나리오나 내러티브에 종속하지 않고 현실과 많은 상호작용을 가진 결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본 연구는 단순한 서구 영상문화의 비판이 아닌, 스토리텔링의 구조를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밀착시킴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대중친화적인 영상문화를 추구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This theoretical study, with some cases analyses, is to explore some possibilities to transform the Western-oriented storytelling and its structure which has been detached from the reality. For this purpose, Korean dramas could give an important reference.
The storytelling and its narrative structure, discovered by V. Prop and A. J. Greimas, in their contemporary forms are influenced by some kind of duality; good and bad, heroes and antagonists, helpers and opponents, subject and object etc. And this duality has made the vast majority of stories didactic by encouraging good and punishing evil. But this kind of duality is far from the true and realities as well. It misleads public opinion on the realities as an ideological form.
This study presents an alternative model of storytelling by introducing some Korean dramas commonly and for a long time credited by their public. In the dramas, we could find very another forms of structures, functions, personalities in the duality perspective, even triple or multiple aspects.
The duality in storytelling is too mathematical and vectorial to feel, perceive and understand the true and reality, which are completely different of the Western storytelling has learned wrongly to public since long before. By introducing some examples of Korean movies and dramas and overcoming this, we could make our mentality more closely to the reali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7-2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사단법인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4 | 0.64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7 | 0.66 | 0.988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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