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남양혜충(南陽慧忠)의 생애와 그 선사상 = The Life and Seon Thought of Nanyang Huizhong
저자
김명호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5-191(27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Nanyang Huizhong(南阳慧忠) was a dharma disciple of the Sixth Patriarch, Huineng, and served as the national teacher of the three emperors of Xuanzong, Suzong, and Daizong. In this thesis, his life, which was published in various biography, was considered, and the seon thought appeared in Nanyang Huizhong Guoshiyu, which was published in Volume 28 of Jingde Chuandeng Liu, was considered.
Huizhong received ordination at the age of 16 as a disciple of Huineng, and after obtaining the heart-seal from Huineng, he stayed for 40 years in Dangzigu in Bai yashan in Nanyang, where he practiced and educated. As he became famous, he entered the palace at the invitation of the emperor. After that, he stayed in the capital of the empire for more than 18 years and served as the national teacher. In the process, various Buddhist temples were created to revive Buddhism, which had been devastated by the An Shi zhi luan.
In this paper, the seon thought of Huizhong were considered as criticism of the nature of Jianwenjuezhi(見聞覺知), Buddha-nature of non-sentient beings and the preaching of non-sentient beings, the existence and extinction of Buddha-nature and no mind. As a whole, Huizhong's seon thought is based on the seon thought of Huineng's Platform Sutra of the Sixth Patriarch. Thoughts such as ‘Buddha-nature of non-sentient beings’ and ‘no mind’ stand out as an improvement on the precepts of Platform Sutra of the Sixth Patriarch. From this point, it can be said that the significance of Huizhong's seon thought can be found.
남양혜충(南陽慧忠)은 육조 혜능의 사법제자이면서 현종(玄宗)⋅숙종(肅宗)⋅대종(代宗)의 삼제의 국사(國師)를 역임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여러 승전(僧傳)에 실린 그의 생애를 고찰하였으며,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권28에 실려 있는 「남양혜충국사어(南陽慧忠國師語)」에 나타난 선사상을 고찰하였다.
혜충은 16세에 혜능의 문하로 출가하였으며, 혜능으로부터 심인(心印)을 얻자 남양(南陽) 백애산(白崖山) 당자곡(黨子谷)에 40년간 머물면서 수행과 교화를 하였으며, 유명해지자 황제의 초청으로 입경하였다. 그 후 18년 이상을 제도(帝都)에 머물면서 국사를 역임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안사(安史)의 난으로 피폐해진 불교를 부흥시키고자 다양한 불사를 일으켰음을 알 수 있다.
본고에서는 혜충의 선사상을 견문각지(見聞覺知)의 성(性)에 대한 비판, 무정불성(無情佛性)과 무정설법(無情說法), 불성의 생멸과 무심(無心) 등을 고찰하다. 전체적인 혜충의 선사상은 혜능의 육조단경(六祖壇經)의 선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무정불성’과 ‘무심’ 등의 사상은 오히려 육조단경의 선사상을 향상(向上)한 측면이 두드러진다. 후대의 조사선에서는 ‘무정불성’과 ‘무정설법’, 그리고 ‘무심’의 사상적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혜충의 영향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으로부터 혜충의 선사상이 지니는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하겠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