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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와 해월의 정치철학과실천의 형이상학 = The Political Philosophies of Aristotle and Haewol, and Their Metaphysics in Praxis
저자
최민자 (성신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27-470(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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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consider the political philosophies of Aristotle and Haewol in comparative perspective, and also to elucidate the metaphysical nature inherent in their politico-practical perspective. For Aristotle, the final cause and end of the political community is the best good, which can be attained only by the virtue of justice, and self-sufficiency is both the end and the best good. What happiness is the complete good is due to its self-sufficiency. Since a human being is by nature a political animal, anyone without a city cannot pursue such complete good. Aristotle attached importance to the awareness of the synthetic nature of form and matter. Haewol’s awareness of the holistic nature of life reveals itself in his stress on the subtle synthesis of spirituality and materiality. His awareness as such also reveals itself in his explanation about the holistic relation of Li(理)-Ki(氣) which is the origin of all creation.
The comparative study on the Political Philosophies of Aristotle & Haewol and their metaphysics in praxis enables to contemplate the final directing point of political philosophy, and also enables to gain an insight into a nexus of the practical methodology which leads to it, and thus enables to predict the possibility of a new civilization penetrating the East and the West. It is through unceasing edification to brighten the mind and brighten the world and thus to enjoy a life of happiness as a spiritual subject on the basis of a deep understanding of the life holistic and self-originating. By that way we can overcome the innate limits of an excess anthropocentricism, the dualistic way of thinking, and the scientific methodology contained in the modern scientific rationalism, and thus open a new civilization of life and peace by urging a shift to a holistic life paradigm. The political philosophies of Aristotle and Haewol offer some valuable suggestions regarding the organic unity of particularity and universality, regionalization and globalization, national state and world civil society which is a core task confronting us today.
본 연구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해월의 정치철학을 비교 고찰하고 아울러 이들의 정치실천적 관점 속에 내재된 형이상학적 본질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국가의 최종 목표는 최고선이며, 그것은 정의의 덕에 의해서만 달성될 수 있고, 자족성이 국가의 목표인 동시에 최고선이다. 행복이 완전한 선인 것은 그것의 자족성 때문이다. 인간은 본성상 정치적 동물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공동체 밖에서는 그러한 선을 추구할 수가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상과 질료의 통섭적 본질에 대한 인식을 중시했다. 해월의 경우 생명의 전일적 본질에 대한 그의 인식은 영성과 물성의 묘합을 강조하는 데서 잘 드러난다. 또한 만유의 근원인 이(理)와 기(氣)의 전일적 관계를 설명하는 데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해월의 정치철학과 실천의 형이상학에 대한 비교론적 연구는 정치철학의 궁극적인 지향점을 고찰할 수 있게 하고 또한 거기에 이르는 실천적 방법론의 접점을 통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동서양을 관통하는 새로운 문명의 가능성을 예단할 수 있게 한다. 그것은 생명의 전일성과 자기근원성에 대한 깊은 인식을 바탕으로 부단한 덕성[영성] 계발을 통하여 마음을 밝히고 세상을 밝혀서 영적 주체로서의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하여 근대의 과학적 합리주의가 함축하고 있는 과도한 인간 중심주의와 이원론적 사고 및 과학적 방법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일적인 생명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촉구함으로써 생명과 평화의 새로운 문명을 개창하는 것이다. 특수성과 보편성, 지역화와 세계화, 국민국가와 세계시민사회의 유기적 통일성을 핵심 과제로 안고 있는 오늘의 우리에게 아리스토텔레스와 해월의 정치철학은 커다란 시사점을 제공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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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12-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Donghak Studies ->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5 | 0.797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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