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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서울』에 나타난 여성, 섹슈얼리티 그리고 1970년대 = Female, Sexuality and 1970s, Represented in Sunday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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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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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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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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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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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36(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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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70년대라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여성의 성 정체성과 그를 대상으로 한 섹슈얼리티가 어떻게 응시되고 있었는지를 『선데이서울』을 통해 살펴본다. 이를 위해 1970년대 주간지 ‘보기’ 문화의 탄생과 여성적 주체의 형성에 대해 살펴본 후 『선데이서울』을 개관하고 특별히 여성을 어떻게 바라보고 표상했는지, 그것이 1970년대의 시대적 맥락과 연결해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를 해명한다. 이 작업은 많은 점에서 여성학적 관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중심적인 접근 방식은 당대의 사회와 잡지 콘텐츠 간의 관계를 읽어내는 저널리즘 비평이다. 분석결과, 『선데이서울』이 표상하는 여성과 섹슈얼리티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 첫째 남편과 자식들을 봉양하며 억척스레 살지만 무성화, 탈성화된 아내 혹은 어머니, 둘째 현모양처 혹은 산업역군으로 예비된 미완의 성으로서 여대생 혹은 여공(혹은 직업여성), 셋째 여성에 대한 관음증은 물론 분절화된 성 육체. 이 같은 분석은 여성을 근대적 주체로 상정하지 못했던 1960-70년대 근대화 프로젝트의 문화적 근대성으로 풀이된다. 남성들에게 나름대로 성적 상상력과 오락성을 제공하기는 했지만 생산적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악함과 허약함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었다. 허약한 성적 상상력은 『선데이서울』이 1970년대식 성정치의 공간이었음을 함의한다.
더보기This study exams how female identity and sexuality was gazed in 1970s, through Sunday Seoul, the most Korean popular weekly magazine in that time. Preliminary, this article observes the birth of convention ‘seeing’ the weekly magazine and the formation of modernized female as a national subject. After then, article outlines Sunday Seoul contents, and especially remarks how does the magazine represent female and how those can be interpreted in connection with 1970s. This work depends on women"s studies in many aspect, but journalism criticism, reading the relationship of contemporary society and magazine contents, is main approach. In result, Sunday Seoul has represented three female and sexuality discourses; first, stingy but asexualized and de-sexualized housewife and mother as serving husband and their children, second, female college students and little girl laborer(even hostess) prepared as a wise mother and good wife yet unripened sexuality, third, segmented sex body beyond voyeurism to female. It is explained as Korean cultural modernity which had put women to distorted modern subject in 1960~70s. Sunday Seoul, nevertheless providing men a little bit of sexual imagination, was charged with viciousness and weakness in that was not fruitful to him even the nation. Conclusionally, Sunday Seoul implicates that it was a space of sexuality politics and gender politics in 19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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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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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i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7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84 | 1.467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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