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의 세계적 동향 및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방향 = Global trends and the role and direction of Clinical pathologist in 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배경(Background):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검사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점점 역할과 영역이 커지는 추세이다. 수술 이후에 회복 실에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던 수준에서, 수술중에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수술이나 수술후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이러하기 때문에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과, 신경과, 갑상선 외과, 마취과 등에서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를 자기의 과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하기 위한 법적인 노력을 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중요한 점은 의료법에 검사의 행위자는 ``임상병리사``로 명시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여러 과에서 필요로 하는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를 최적의 상태로 수행하여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의 영역을 임상병리사의 영역으로 확고히 하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방법(Methods):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의 세계적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의 현실을 자각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자. 결과(results): 전문임상병리사제도와 같은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 자격증이 미국에 여러 가지 있다. 그 중에 한가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ㄱ.현재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고, ㄴ.150건 이상의 수술 중 검사 경력이 있어야 하고, ㄷ.뇌파나 유발전위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이에 버금가는 이러한 자격증 시험비중을 살펴보면, ㄱ.기본 적인 준비사항(25%) ㄴ.수술 중 발생하는 문제(66%)ㄷ.수술 이후 발생하는 문제(6%) ㄹ.전문적인 윤리학(3%) ㅁ.유발전위 실행능력(20%) 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자격증과 시험비중을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좀더 자세하게 공부하고 공유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우리의 부족한 부분이 도출된다. 고찰(Discussion): 수술 중 신경계 감시 검사자 들 간에 기본지식을 공유하고, 이론적 지식을 다 함께 공부하고, 실무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학술활동을 더욱 열심히 한다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를 선도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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