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정종여의 불교 주제 회화 = Buddhism-themed Paintings by Jeong Jong-yeo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9-82(24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Cheonggye Jeong Jong-yeo is a painter of the modern era, who had extensive experience and created many works that still exist. Of them, particularly worthy of note are his Buddhism-themed works produced before his migration to North Korea in 1950. In his younger days, Jeong Jong-yeo tudied in Osaka, Japan, and divided his time between Korea and Japan, focused on creating art. His Buddhism-themed paintings were made before he migrated to the North, particularly between the late 1930s and the time immediately before his move in 1950.
Jeong Jong-yeo created some works inspired by Buddhist statues at temples or by temple sites; he also made self-contained large-sized gwaebul (large Buddhist banner paintings) used for temple rituals and created temple murals by himself. The best-known works are Gwaebul-do at Uigoksa Temple in Jinju and Seondeokbuin-do at Buin-sa Temple in Daegu. The life of Jeong Jong-yeo suggests his profound relationship to Buddhism, and such relationship may well have inspired a unique career path for the artist, who created Buddhist paintings to be enshrined or Buddhismthemed artworks. These artworks might have been influenced by the new art of Japan, but best illustrate a personality and competence unique to Jeong Jong-yeo as an artist.
Undoubtedly, as an international student in Japan who received new fine art education in Japan, Jeong Jong-yeo’s painting style was shaped by new art trends from other countries. However, as an sian painter who consistently created Buddhism-themed paintings, he exhibited an unprecedented style in his creation of Buddhist paintings for temples, as well as artworks to be enshrined at temples, which combined historical figure paintings and the gods of Buddhist paintings. These artworks demonstrate not only his competence as an artist, but also a new possibility of modern-era Buddhist art.
청계 정종여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근현대기의 화가로 많은 작품들이 현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가 1950년에 월북하기 이전 제작한 불교 관련 주제의 작품들이 있어 주목할 만하다. 정종여는 젊은 시절 일본 오사카로 유학길에 올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였는데, 그의 작품 중에서도 불교 주제의 그림들은 월북 이전, 특히1 930년대 말에서 월북 이전인 1950년 사이에 제작되었다.
정종여는 사찰의 불상이나 사찰이 자리한 곳을 작품으로 제작하기도 하였고, 나아가 사찰의 의식에 사용하는 대형의 괘불을 단독으로 그렸으며, 사찰의 벽화를 직접 제작하였다. 대표적으로 진주 의곡사 〈괘불도〉와 대구 부인사 〈선덕부인도〉 등을 들 수 있다. 정종여의 생애를 살펴보면 불교와의 인연이 깊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러한 인연이 그가 본격적인 봉안용 불화를 제작하거나 불교 주제의 작품들을 제작하게 했던 특수한 이력을 갖게 하였을 것이다. 이들 작품은 당시 일본의 신미술의 영향도 감지되나 정종여만의 개성과 역량이 잘 발휘되었다고 하겠다.
일본 유학생으로서 일본의 신미술교육을 받았던 정종여가 타국의 새로운 미술로부터 영향을 받아 자신의 화풍을 형성해 나간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불교 주제의 그림들을 꾸준히 제작하며 동양화가로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화풍으로 사찰의 불화를 제작하고 역사인물화와 불화의 존격들을 결합한 사찰봉안용 작품을 제작한 것은 그의 작가로서의 역량 뿐 아니라 근대기 불교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12-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Misulsahakbo(Reviews on the Art History) -> Korean Bulletin of Art History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5 | 0.35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1.045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