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고구려의 道敎와 『老子道德經』 수용 = Acceptance of Goguryeo's Taoism and 『Laotzu Taoteching』
저자
박승범 (백두문화재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96(24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aoism and the outline of 『Laotzu Taoteching』 came to Goguryeo during the time of King Yeongnyu. Goguryeo was already prevalent in WudoumiDao and had a “Taoist” cultural tradition. Taoism passed on to Goguryeo was Lao-tzu's political philosophy. Yeon Gaesomun who effected a coup d'état incomed Taoist as a means of securing legitimacy of power. It was a means to promote ideological balance or mutual check by checking Confucianism and Buddhist forces. This is because he focused on Taoism of magical character such as Macrobiotic Hygiene(養生術) or fangshu(方術) rather than Lao Tzu's idea. At this time, 『Laotzu Taoteching』 was the Wang Pi(王弼) version. However, in Goguryeo society, there was already the 『Laotzu Tao te ching』 used by military experts. At this time, 『Laotzu Taoteching』 was annotated as a tactical book, not as the Wang Pi(王弼) version or the Ho-shang Kung(河上公) version.
Cultural exchange enables the development of the nation through understanding of each other, cultural growth of the country. In that sense, Yeon Gaesomun's acceptance of Taoism eventually failed. Taoism was accepted only as a means of stabilizing the regime lacking legitimacy, which did not originate from its own cultural growth desires.
道敎와 『老子道德經』의 개요가 高句麗에 전해진 것은 榮留王 때이다. 고구려는 이미 五斗米敎가 성행하였고, ‘도교적’ 문화전통이 있었다. 고구려에 전달된 도교는 노자의 무위정치철학이었다. 정변을 일으킨 淵蓋蘇文은 권력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교의 수입에 적극적이었다. 유교와 불교 세력을 견제하여 사상적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노자의 사상보다는 養生術이나 方術 등 주술적 성격의 도교에 주목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 들어온 『노자도덕경』은 王弼의 주석본이었다. 그러나 고구려 사회에는 이미 군사전문가들이 사용한 『노자도덕경』이 있었다. 이 시기의 『노자도덕경』은 왕필본이나 河上公本이 아니라, 병법서로서 주석된 것이다.
문화교류는 상대에 대한 이해와 자국의 문화적 성장, 이를 통한 국가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淵蓋蘇文의 도교 수용은 결과적으로 실패하였다. 자국의 문화적 성장욕구에서 비롯되지 못하고 정통성이 없는 정권 안정의 수단으로서만 도교를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9 | 0.59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6 | 1.438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