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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해외선교정책 = A Typological Study on Korean Churches' Overseas Mission Policy
저자
김은수 (전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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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8(34쪽)
KCI 피인용횟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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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happened an accident that was under detention in Afghanistan in 2007. They were 23 overseas christians of Saemmul community church in Korea. A large number of people made malicious remarks to them. After all, two koreans were murdered, in 40days, the rest were dramatically released. This accident had korean churches reconsider fundamental problems on overseas miss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ssify typologically a policy on overseas mission of Korean churches and to present desirable overseas missionaries.
First, The most representative mission policy in Korea is three-self principles. In other words, self-supporting, self-propagating, self-governing. This principles were introduced by John L. Nevius in Korea. It was called Nevius' mission policy. On the basis of three-self principles, Nevius returned to Shandong province in China. By applying to his mission, he rejected traditional methods drastically. He carried out a new method on the basis of original churches' foundation.
Second, Hudson Taylor who evangelized a vast area with a systematic plan and a big vision began Faith Mission's policy in 19C. Because this policy was based on religious devotion and experiences, there was a mission passion. But, theological training and knowledge were poor. In addition, to have a native missionary train and put up a leader neglected.
Third, church growth and mission policy began by Donald a McGavran since1950. He blamed mission policy of mission station like Rufus Anderson and Henry Venn. This policy emphasized receptiveness, rejected universality.
Fourth, Ecumenical mission policy came. its origin derived from oikoumene. In korean, translated church unity. Ecumenical mission policy is a basis of theology for missions that comes from the theology of God's mission(Missio Dei) since 1952. The number of missionaries in Ecumenical mission is lower than that of conservative organization or churches. The passion of mission is insignificant.
In this paper, we must overcome the problems of overseas mission policy, and solve the next tasks to a desirable objective as follows.
First, de-religious body. A church body is necessary for supporting overseas missionaries, not the principle of a church body.
Second, de-cultural supremacy. Today korean churches controled overseas churches with an economic support in a korean style, not do that.
Third, de-size. In the meantime, dreaming a top, korean churches envied mega-size churches with an only growth. Mission means curing a society and We should become a missionary as a servant.
Fourth, de-colonialism. not post-independence or after colonial. Consequently, de-colonialism mission means a total effort of economy, society, culture in a new way out of last political colonial.
2007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의 분당샘물교회 해외선교단 23명이 인질로 억류되는 큰 사건이 일어났다. 그 가운데서도 수많은 사람들은 이들에게 악의적인 비난을 퍼부었고, 결국 2명이 살해되고 40여일 만에 극적으로 석방되었다. 이 사건은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던짐으로써 이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본 논문은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에 대한 정책을 유형적으로 분류하여 검토해보고 바람직한 해외선교를 위해 풀어야할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한국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선교정책은 삼자원리(三自原理, ‘three-self principles’) 즉, 자립(self-supporting), 자전(self-propagating), 자치(self-governing)다. 이 원리가 한국에는 존 L. 네비우스(John L. Nevius)에 의해 소개되었기 때문에 ‘네비우스 선교정책’이라고도 한다. 네비우스는 안식년을 맞아 미국으로 귀국하여 영국의 헨리 벤(Henry Venn)과 미국의 루프스 앤더슨(Rufus Anderson)에 의해 제시된 삼자원리에 기초한 토착교회 설립정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에 근거하여 네비우스는 중국 산동지역으로 돌아가 자신의 사역에 적용하였고, 언더우드의 초청을 받아 1890년 열흘간 토론함으로써 한국 장로교 선교부의 선교정책으로 삼게 기여하였다.
둘째, 믿음선교(Faith Mission) 정책은 19세기 선교사 가운데 큰 비전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광대한 지역을 복음화 시킨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에서 비롯된다. 그는 그 당시 4억 인구의 중국 전역을 바라보며 육체노동자와 같은 생활을 하면서도 뛰어난 조직력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친화력으로 1865년 그 유명하고 독창적인 ‘중국내지선교회’(China Inland Mission: CIM)를 정식으로 출범시켜 오로지 ‘믿음선교’(Faith Mission)를 실천함으로써 선교정책의 한 모형이 되게 하였다.
셋째, 교회성장학파 선교정책은 1950년대 이후 맥가브란(Donald A. McGavran, 1897-1990)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는 삼자 원리로 널리 알려진 앤더슨(Rufus Anderson)과 벤(Henry Venn)처럼 선교기지(mission station)의 선교정책을 비판하였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서구 선교사와 그들에 의해 개종된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한 사람 씩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많은 사람들을 인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세계관에 의하면 그들이 속한 공동체의 결정이 더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 씨족, 부족, 종족의 구성원들이 동시에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집단적이며 상호의존적인 개종과정을 통한 대중운동(people movement)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에 근거하여 ‘동질집단원리’(homogeneous unit principle)를 주장하였다. 이 원리는 복음에 대한 반응이 각 집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수용성이 있는 집단에 우선권을 두는 대중(people) 선교전략을 마련하였다.
넷째, 에큐메니칼(Ecumenical) 선교정책으로 그 어원은 헬라어의 ‘오이쿠메네(oikoumene)’에서 왔고 한글로는 ‘교회일치’로 번역되며 모두 동일한 뜻으로 사용된다. 이 용어는 비셔트 후프트(W. A. Visser't Hooft)에 의하면 역사적으로 크게 세 단계로 발전되었고 오늘날에는 교회의 전세계적인 선교적 확장, 다수의 교회들과 기관들의 하나 됨과 관련하여 그 희망을 표현하는 내용 혹은 태도를 말한다. 에큐메니칼 선교정책은 1952년 빌링엔선교대회 이후 등장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신학에 근거한다.
이상에서 살펴 ...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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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4-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Society For Korean Church History -> The Society of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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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3 | 0.43 | 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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