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6세기 후반 朝鮮과 中國 지식인의 국제적 經學 論爭 탐구 – 『大學講語』에 나타난 經學 論爭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Scholars’ International Dispute of Confucian Classics of Korea and China in the latter of the 19th century – Focusing on the Dispute of Confucian Classics appearing in 『Deahakgangeo』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53-283(31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This study examined Neo-Confucian study of Confucian classics and its succession in the Joseon Dynasty demonstrated in the international debate among Korean and Chinese intellectuals over Confucian classics study unfolded in the 16th century.
There was a nationwide movement in Joseon to make sure that Neo-Confucianism would take firm root across the society and culture. Scholars who studied Confucian classics until 15th to mid-16th century made efforts to introduce and spread Confucian classics from a Neo-Confucianism perspective. Such efforts, as Neo-Confucianism evolved philosophically, led to a tendency of excluding other offshoots of studies. This explains why the philosophy of Wang Yangming was not accepted in the 16th centur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called the Imjin War, intellectuals from each Joseon and China preached Zhu Xi’s Daehakjanggu from different academic points of view. This fueled interests in the philosophy of Wang Yangming. Chinese intellectuals at that time include Song Yingchang (philosopher of Wang Yangming and general); Korean intellectuals include Hwang Shin, You Mongin, and Lee Junggu. They were engaged in this preach for almost seven months, which left a book titled Daehakkangeo. Song facilitated academic diversity by discussing Daehak based on the philosophy of Wang Yangming, justifying his move by mentioning that he intended to teach the philosophies of Chu Tzu amid national crisis. On the other hand, Joseon’s intellectuals advocated the philosophies of Chu Tzu from Chu Tzu’s perspective, and by doing so, they cemented grounds for Daehakjanggu.
This international debate over Confucian classics study among intellectuals from Joseon and China is expected to be useful not only in tracing back to Neo-Confucian succession and philosophical transitions in the Joseon Dynasty, but also contributing to proper perspective, viewpoint, and balanced study of 16th century Neo-Confucianism and Confucian classics study.
조선은 성리학을 이념으로 하여 사회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 뿌리내리도록 하였다. 많은 학자들은 유교 경전이 성리학의 관점에서 정착하도록 노력하였다. 학자들의 노력은 성리학이 철학적으로 심화되면서 타학문이 수용되지 않는 경향으로 나아갔다. 16세기 초 왕수인(王守仁)의 학문이 전래되었으나, 이황(李滉)의 비판으로 그 학문은 수용되지 못하였다.
임진왜란 때 구원병을 이끌고 온 중국 명나라 장수 송응창(宋應昌)이 조선의 학자들과 도학(道學)을 강론하고자 하였다. 조선은 당시 황신(黃愼)⋅유몽인(柳夢寅⋅이정구(李廷龜) 등을 파견하여 강론하도록 하였다. 두 나라의 지식인들은 주희의 『대학장구』를 서로 다른 학문적 관점에서 강론하였다. 이들이 강론한 기간은 7개월 정도인데, 당시의 자료가 『대학강어(大學講語)』이다. 송응창은 국난 중에 도학을 강론한다는 명분으로 『대학』을 양명학의 관점에서 논하며 학문의 다양성을 획책하였다. 하지만 조선의 지식인은 주자학의 관점에서 도학을 내세우며 『대학장구』 체제를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16세기 조선과 중국 지식인이 경학(經學)에 대한 국제적 논쟁을 살펴본 것이다. 조선과 중국 지식인의 국제적 경학 논쟁에 대한 연구는 조선의 성리학적 계승과 철학적 변화 양상을 살펴볼 뿐만 아니라, 16세기 성리학과 경학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시각, 그리고 균형적 연구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8 | 0.811 | 0.0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