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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죽음준비교육에 관한 연구- 알폰스 데켄(Alfons Deeken)의 죽음준비교육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Death Education in Japan: Focusing on Death Education by Alfons Deeken
저자
신현정 (중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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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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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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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9-126(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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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explore a new practice paradigm for death education in Korean society by examining Deeken's death education, which laid the foundation for the study of death studies in Japan. Deeken argued that the purpose of death education is to apprehend specific methodologies that can resolutely respond to the death of oneself and others. And Deeken's death education was appropriated and carried out in the following three social movements in Japanese society. First, the necessity of death education was widely disseminated to the general public. Second, it led to the qualitative improvement of the hospice movement for terminally ill patients. Third, he advocated for various activities in the healing community for overcoming the grief associated with death. Through this, he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mature death culture in Japanese society that can sublimate the time to death into a process of ‘fulfillment of a dignified human being’. It is hoped that death preparation education will help people realize that “death is a part of one's life, and that death that suits one's life is the last task one has to challenge oneself.”
더보기본 연구는 일본 사생학 연구의 초석을 마련한 데켄의 죽음준비교육을 고찰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죽음준비교육에 대한 새로운 실천적 패러다임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데켄은 죽음준 비교육의 목적이 자신과 타인의 죽음에 의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터득하 는데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이러한 그의 주장은 일본 사회에서 3가지 사회운동의 형태로 전 개・수용되었다. 첫째,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전파하였고, 둘째, 종말 기 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 운동의 질적 향상을 주도하였으며 셋째, 죽음과 관련된 비탄 극 복을 위한 치유 공동체 활동을 주창하였다. 그는 이러한 사회운동을 통해 일본사회에 죽음에 이르는 시간을 ‘품격 있는 인간으로서의 완성’ 과정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성숙한 죽음 문화 형성에 기여하였다. “죽음은 내 삶의 일부이고 나의 삶에 어울리는 죽음은 나 스스로가 도전 해야 할 나의 마지막 과제”임을 깨닫게 하는 데켄의 죽음준비교육이 우리 사회에 올바로 정 착됨으로써 삶만큼 죽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밀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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