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아비투스(habitus)로서의 스포츠팬덤문화와 그 생산성 = sports fandom culture as Habitus and its productivity
저자
이강우 (초당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1-85(15쪽)
KCI 피인용횟수
17
제공처
Sports fandom is a phenomenon that people who spontaneously gather together select a specific sports star or object among mass-produced sports repertories to accept into their own culture. Sports fandom behaviors have apparent differences in behavioral styles from sports fans in general. Bourdieu contends that the problem of double-sidedness of human behaviors can be solved by the concept of habitus. That is, fans don't respond passively to a sports star they are faced with but make interpretation by their own habitus style and form their own cultural capital. Sports fans actively accept and transform sports culture in their own style and, in this process, meet their needs. As sub-cultural capital possessed by sports fans, sports fandom is a resource which is more powerful and socially accepted in a reproduction mechanism. Now sports fandom culture should be analyzed as a structural phenomenon reflecting a mix of closedness and rigidity of educational and cultural environment in this society surrounding adolescents along with intentional strategies of the popular culture industry.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fine sports fandom as a phenomenon of the general public devoting themselves to a sports star and as temporary deviant behavior limited to some groups to avoid regarding sports fandom as marginal or discriminating against it. Also necessary is reasonable judgment of limitations and errors of sports fandom. However, what is important most of all is importance of productivity of sports fandom in the cultural field of sports.
더보기스포츠 팬덤은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스포츠의 레퍼토리 가운데에서 특정 스포츠 스타나 대상을 선택하여 자신들의 문화 속으로 수용하는 현상이다. 스포츠팬덤 행위는 일반적으로 스포츠팬들의 행위와 뚜렷한 행동양식의 차이를 느낀다. 부르디외(Bourdieu)는 아비투스라는 개념을 통해 행동양식의 차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행동양식의 차이의 이유는 스포츠팬들이 접하는 스포츠스타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아비투스(habitus) 방식으로 해석하고 자기들만의 고유한 문화자본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스포츠팬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스포츠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변형시키며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스포츠팬들이 가지고 있는 하위문화자본으로서의 스포츠팬덤은 재생산 매카니즘에 있어서 더욱 강력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강력한 자원이다. 이제 스포츠팬덤 문화의 분석 차원은 대중문화산업의 의도적인 전략, 청소년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교육ㆍ문화 환경의 폐쇄성과 경직성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구조적 현상으로 파악되어야 한다. 따라서 스포츠팬덤을 대중들이 스포츠스타에 경도되는 현상 및 일부 집단에 국한된 일과성의 일탈행동으로 규정하여 스포츠팬덤을 주변으로 취급하거나 차별화하려는 시선은 극복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팬덤의 한계나 오류에 대해서는 정당한 비판이 가해져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포츠팬덤의 생산성이 스포츠의 문화적 장(field)에서 가지고 있는 중요성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04-2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 Martial Arts ->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and Martial Arts | KCI등재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12-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osophy of Movement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 Martial Arts -> Philosophy of Movement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and Martial Arts | KCI등재 |
2019-04-2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Philosophic Society For Sport And Dance ->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 Martial Arts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8-03-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osophy of Movement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 Society for Sport and Dance -> Philosophy of Movement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 Martial Arts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6-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osophy of Movement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 Society for Sport and Dance -> Philosophy of Movement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 Society for Sport and Dance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5 | 1.05 | 1.0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1 | 1.16 | 0.947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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