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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등회의 역사와 지속성을 위한 제언 = Suggestions for the history and sustainability of the Jeju Yeondeung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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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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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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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deunghoe is a traditional ceremony and festival that has been held nationwide from the Goryeo Dynasty till today. Nevertheless, little research has been done on local Yeondeunghoe ceremonies. The same has been true of the Jeju Yeondeunghoe.
This study analyzes the Jeju Yeondeunghoe, dividing its practice into four periods of the period before Joseon Dynasty, the period of Joseon Dynasty, the modern period, and the contemporary period.
Before Joseon Dynasty, it can be found in relation to folk tales, temple relics, and Goryeo Dynasty. In the early Joseon Dynasty, especially in the 8th year of King Taejong(1408), measures were taken to reduce the temples’ economic roles. In the latter period of Joseon Dynasty, the ministers represented by Lee Hyung-sang were known to have oppressed Buddhism and Shamanism. Nevertheless, we can find the continuing practice of the ceremony in the records of “Tamrasi” (The Poetry of Tamra)(1487) during Seongjong’s reign and the Sinjeung Donggukyeojiseungram in 1530.
Kim Yun-sik's Sokeumcheongsa gives a detailed description of how he made paper lanterns and hung them in his yard on April 8, 1898, that is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In modern times, April 8th day ceremony has been firmly established, and many records have been reported. The Jeju Buddhist Society was founded in 1924. In that year, the Gwaneumsa Nakseong (Completion) Ceremony was held on early April. In 1935, the photo commemorating the April 8th day ceremony of the Bultapsa Temple shows the construction of a pole as depicted in the previous period and the hanging of lanterns.
In modern times, lantern celebrations, lantern procession, and lantern celebrations were held. Folklores on April 8th day ceremony such as baby haircut, Gisin-sae (grass covered with a roof), and lantern play in Seodang were also staged.
For the continuation of the Yeondeunghoe, first of all, the Jeju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15 must be renamed. Second, the name should be changed to Yeondeunghoe that embodies the spirit of its tradition rather than a Lantern Festival. Third, an in-depth study should be conduct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t and Yeongdeunggut, which is widely known as the Jeju folk.
연등회는 고려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전국적으로 열리는 전통 의식이자 축전이다.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제주 연등회와 같은 지역 연등회에 대한 선행연구는 드물었다.
본고에서는 제주 연등회를 조선시대 이전과 조선시대, 그리고 근대와 현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조선시대 이전은 설화, 사지유물, 고려와의 관련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태종 8년(1408)에 사원경제를 축소시키기 위한 조치가 취해진 후 사원경제와 규모는 축소되었다. 후기에는 이형상을 비롯한 목사들이 불교와 무속을 탄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부의 「탐라시 삼십오절」, 『신증동국여지승람』, 김상헌의 『남사록』, 이원진의 『탐라지』, 이증의 『남사일록』, 이형상의 『탐라순력도』와 『남환박물』 등의 기록으로 면면히 이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1898년 김윤식의 『속음청사』에는 4월 팔일에 종이 등을 만들어 집 마당에 걸었다는 구체적인 서술을 하고 있다.
근대의 면모는 신문이나 개인문집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24년 제주불교협회가 설립되었으며, 관음사 낙성 행사가 4월 초파일에 열렸다. 1935년 불탑사의 4월 초파일을 기념하는 사진에는 조선시대 기록에서 묘사된 장대를 세워 등을 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에는 연등달기, 연등행렬 등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연등회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우선 제주도 차원에서 제주무형문화재 제15호 “제주불교의식”의 명칭을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의 다양한 불교의식에 대한 조사, 연구,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불교계에서는 연등축제보다는 전통을 상징하는 제주 연등회로 바꿔야 한다. 셋째, 제주도민으로 널리 알려진 영등굿간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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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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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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