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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영화 속 비체의 재현 방식 연구: <에이 아이>(2001)와 <엑스 마키나>(2015)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Method of abject in Artificial Intelligence Movies: Focusing on <A.I>(2001) and <Ex Machina>(2015)
저자
서의석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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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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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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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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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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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4(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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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how we look at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relationship with our human beings and how it is reproduced by applying Kristeva’s concept of abject. Among artificial intelligence, the main narrative reproduced by a movie based on a humanoid robot invokes a dual mechanism. The new and uncertain existenc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s reproduced as anxiety about technology, and at the same time, it projects social otherness to transfer the cause of anxiety to humans, so that the threat to technology is tamed as ‘less’ threatening. The combination of the technique and the otherness reproduced by such a cinematic representation method is the object of charm and desire and the object of anxiety.
The rational reason that human beings think at the level of individuals or society has created the existence of subject and abject through segmentation, and the segments that occur at this moment express the desire to find their identity by expelling them in the way of suppressing the objects of the abjection, which is inevitably excluded. This is a typical feature of the process of non-ego, and the representational image of non-ego, which is used conventionally in artificial intelligence films, produces liquidity, instability, and uncertainty of self-identity.
Therefore, fantasy in the narrative of artificial intelligence film is not a narrative seeking the object of desire, but a place where desire is set, that is,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self and others, and the whole meet, and the self and others are reproduced as conflicting while the desubordinated subjectivity does not occupy any fixed place.
본 연구는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디스토피아적 입장에서 우리는 과연 인공지능을 우리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떤 모습으로 재현해내고 있는지 크리스테바의 비체화 개념을 적용하여 살피고 있다. 인공지능 그 중에서도 휴머노이드형 로봇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가 재현하고 있는 주된 서사는 이중적인 기제를 발동한다. 인공지능이라는 새롭고 불확실한 존재를 기술에대한 불안감으로 재현함과 동시에 사회적 타자성을 투사하여 불안감에 대한 원인을 인간에게 전이시켜 기술에 대한 위협이 ‘덜’ 위협적인 것으로 길들여지도록만든다. 이 같은 영화적 재현 방식에 의해 재현되는 기술과 타자성의 결합은 매혹과 욕망의 대상이자 불안의 대상이 된다. 개인 혹은 사회의 차원에서 인간이사고하는 합리적 이성은 분절을 통해 주체와 비체의 존재를 만들어 왔으며, 이순간 발생하는 분절은 필연적으로 제외되는 것들, 다시 말해 비체의 대상을 억압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추방시켜 주체인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욕망을 표출했다. 이는 비체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으로 인공지능 영화에서관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비체의 재현적 이미지는 자아 정체성의 유동성, 불안정성, 그리고 불확실성을 양산한다. 따라서 인공지능 영화의 서사 속 판타지는 욕망의 대상을 추구하는 서사가 아니라, 욕망을 세팅 즉, 의식과 무의식, 자아와 타자, 부분과 전체가 만나는 장소이며, 탈종속화된 주체성들이 어떤 고정된 장소를점유하지 않으면서 자아와 타자가 충돌하는 것으로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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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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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9-2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Film Studies Association Of Korea (Fisak) -> Korean Cinema Association (KCA)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4-0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영화연구외국어명 : Film Studies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8 | 0.58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5 | 1.055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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