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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국왕의 南漢山城 행차 = Kings’ Visit to Namhansanseong in the Second Half of the Ch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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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식 (단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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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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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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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3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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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plains when the kings visited Namhansanseong and what the kings did on Namhansanseong and the meaning of the kings’ visit in the Second Half of the Choseon Dynasty.
The kings visiting Namhansanseong were King Sukjong, King Yeongjo, King Jeongjo, King Cheoljong, King Gojong. The former three kings visited Namhansanseong on the way to King Hyojong’s tomb located in Yeoju, the last kings visited there after paying respects at King Sunjo’s tomb located in Gwangju.
When the Kings visited Namhansanseong, they observed the rampart and the surrounding situation closely and recalled King Injo’s resistance and surrender on Byeongjahoran war and King Hyojong’s expedition to conquer Qīng Dynasty. Namhansanseong was the place that Choseon kings and his subjects remembered the suffering from Byeongjahoran war and realized keenly the necessity of building up the military strength.
The kings visiting Namhansanseong held a memorial service for the Byeongjahoran war heros and extended a special favor to the heros’ descendents. It was to express the nation still remembered the war heros well. They also selected many talented people with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and conducted military exercises within Namhansanseong. The kings gave their subjects duty-free benefits and settled their complaint. It was to raise their morale and strengthen the national defense.
As a descendent of King Injo’s and King Hyojong’s, the kings emphasized that they carried on the work left unfinished by the late king. So they could strengthen their status. But to carry on the work left by the late king, they should take the reins of the government well and settle the public sentiment. They had to develop national power and protect the national territory too.
With the King’s visit, Namhansanseong became the place that later kings promised to take the reins of the government well to carry on the work left unfinished by the late king.
이글은 조선후기의 국왕들이 남한산성에 행차한 일지와 남한산성에서 취했던 조치를 살펴보고, 그들이 남한산성을 방문한 의의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남한산성에 행차한 국왕은 숙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이었다. 이중에서 숙종부터 정조까지는 여주에 있는 효종의 寧陵을 가는 길에 남한산성을 방문했고, 철종과 고종은 광주에 있는 순조의 仁陵을 방문했다가 남한산성에 들렀다.
남한산성에 행차한 국왕들은 서장대에 올라 산성 주변의 형세를 관찰했고, 병자호란 때 인조의 저항과 항복, 효종이 국가의 수치를 씻으려 추진한 북벌 운동을 떠올렸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의 아픔을 기억하는 장소이자 동일한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민심을 수습하고 군사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장소였다.
국왕들은 온왕묘와 현절사에 제사를 지냈고, 병자호란 당시 유공자를 포상하며 그 후손을 우대했다. 국가에서 병자호란의 어려움과 유공자의 공로를 잊지 않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국왕들은 문과와 무과의 시행을 통해 현지 인재를 등용하고 군사 훈련을 실시했으며, 백성들에게 면세 혜택을 주거나 민원 사항을 접수해 해결했다. 남한산성 일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士氣를 진작시키고 국방력을 강화하려는 조치였다.
국왕들은 인조와 효종의 후손으로 先王의 遺業을 계승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는 후손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자신의 위상을 강화하는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후대의 국왕들이 인조와 효종의 유업을 실천하려면 좋은 정치를 펼쳐야 했고, 이는 민심을 잘 수습하고 국력을 배양해 국토를 제대로 지킬 수 있을 때 가능했다. 병자호란의 아픔을 간직한 남한산성은 이제 국왕들이 선조의 유업을 완수하기 위해 좋은 정치를 펼칠 것을 다짐하는 장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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