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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남만주 독립군 기지 건설과 신흥무관학교 ―안동유림의 남만주 이주와 이상룡ㆍ김동삼의 활동을 중심으로 = The Establishment of the Korean Independence Army Base and Sinheung Military School in Southern Manchuria in the 19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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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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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3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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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tilizing existing studies and other new materials, this paper examines and analyzes the efforts of the New People’s Association(Sinmin-hoe), an organization set up with the belief that enlightenment can save Korea and lead to Independence, and establish Korean Independence Army Base in Manchuria and its plans to nurture talents. It aims to form relations with the Sinheung Military School and to review the activities of leaders from Andong, Gyeongbuk Province in their organizations centering on the Sinheung school.
Numerous studies on activities and contributions of renowned figures in the Gyeongju Lee clan including Lee, Si-young and Lee, hoe-young and in the West-central region of Korea have not highlighted activists from Andong, Gyeongbuk Province.
This paper narrows the gap. After thorough reviews of articles in The Independent, not widely known newspaper to the academia and the public, it was newly found that Sinheung Military School was established and operated in accordance with plans and strategies of Ahn, Chang-ho, one of the leaders in New People’s Association, who aimed to nurture talent. Also from Yang, Ki-tak’s letter to Ahn, description of the school and independence organization in 1916 was discovered along with detailed processes for the construction of the Independence Army Base and progress of the Independence War.
Moreover, recently translated and published diary and posthumous works of Kim, Dae-rak and Lee, Sang-yong depict how Confucian scholars with Andong background preactively engaged in national independence movement by leading Sinheung Military School and other organizations after moving into West Jiandao(西間島) of Southern Manchuria in the 1910s. This description helps to detail the history of Korean migration in the 1910s and a new part of Korea-China relations. In addition, this research analyzes the thinkings of Kim, Hak-gyu(the graduate of the school), Kim Gyeong-cheon(the instructor), and Kim Gu(the last premier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There were four schools to accommodate 2,000 students during the school’s heyday in 1919 and they were aggressively preparing for the Independence War.
Based on these findings, Sinheung Military School should be understood as a study on the history of Northeastern China, namely within the Manchuria region. Therefore, an in-depth study from complex and scholastic perspectives is urgently needed to view Northeastern China-South Manchuria-West Jiandao as an intersection of international relations between China, Japan, Korea and powers such as Russia, the US, and the UK.
본고는 기존 연구성과와 일부 새로운 자료를 활용하여 구국계몽운동 단체인 신민회(新民會)의 만주 독립군기지 건설 및 인재양성 방략과 신흥무관학교와의 관계, 그에 따른 경북 안동 지역 출신 지도자들의 신흥무관학교를 중심으로 한 단체들의 활동을 검토, 분석코자 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학계에서 이시영․이회영 등 경주 이씨 가문과 기호(畿湖)지역 관련인물의 기여와 활동 내용은 비교적 널리 연구한 반면, 경북(안동)출신 인사들의 관련 활동은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나름대로 극복해보고자 하였다. 검토 결과 그동안 학계와 국민 일반이 잘 몰랐던 『독립신문』 기사를 통해 신민회를 주도했던 안창호(安昌浩)의 인재양성 전략 방침과 안동혁신 유림의 경험 등이 활용되어 신흥무관학교가 설립, 운영된 사실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그리고 양기탁(梁起鐸)이 안창호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1916년 경 이 학교와 주변지역 한인 독립운동 세력의 희망찬 모습과 독립군기지 건설, 독립전쟁의 구체적 실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번역 발간된 김대락․이상룡의 일기와 유고(遺稿)를 통해 1910년대 남만주 서간도(西間島) 지역으로 이주하여 신흥무관학교와 관련 단체를 이끌며 고군부투하던 안동출신 혁신유림 계열 인사들의 주도적 활동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1910년대 한인 이주사와 한중관계의 한 단면을 새롭게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신흥무관학교 졸업생인 김학규(金學奎)와 교관 김경천(金擎天),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영도하였던 김구(金九) 주석의 이 학교에 대한 인식을 검토한 결과 이 학교가 1919년 전성기 때에는 4곳에 본교와 분교를 두어 2,000여명의 학생이 있었으며, ‘독립전쟁’에 적극 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제 신흥무관학교를 중국동북지역, 즉 만주 지역사 연구 차원에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중국․일본․한국과 러시아, 미국․영국 등 열강과 국제관계의 교차점으로서의 중국 동북지역-남만주-서간도라는 복합적, 학제적 관점에서의 심층적 연구가 절실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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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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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2 | 1.12 | 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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