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팬픽션(fanfiction)의 개념 확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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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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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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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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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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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0(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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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얻고 흥행에 성공한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2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향이 대중문화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어려움과 흥행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제작자들의 이해와 원전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팬들의 바램이 접점을 이룬 영향이 크다. 대중문화의 용어들이 현상에 대한 사후(事後)적 특징 때문에 적절한 의미를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팬픽션(fanfiction)도 마찬가지다. 팬(fan)에 대한 개념이 초기의 광신자, 또는 대상에 대한 맹목적 열광에서 시작되어 좀처럼 부정적인 의미를 벗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순 수용자에서 능동적 수용자로의 변화, 프로슈머(prosumer)로서의 수용자 개념을 통해 ‘우리’와 ‘타자’로 구분되던 팬(fan)의 개념을 재고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팬(fan)이 원전에서 출발해 창작한 픽션(fiction)으로 정의되는 팬픽션(fanfiction)이 비전문적이고 비상업적이며 팬그룹만이 향유한다는 지금까지의 한계에서 벗어나 그 개념을 확장하고자 한다. 팬픽션은 이미 전문적이고 상업적인 틀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원전을 해석해 2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 예로 영화 ‘방자전’을 선택해 원전인 ‘춘향전’과 비교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원작을 변형시키는 팬픽션의 범주 안에서 ‘방자전’은 ‘춘향전’의 팬픽션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팬픽션(fanfiction)의 기존 의미가 현상을 설명하거나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그 개념을 확장시키데 목적을 두었다. 원전을 출발점으로 한 2차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팬의 역할과 팬픽션의 영향은 원전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한 축으로 더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The way of producing the second contents which are originated from the box office hits is becoming the main current. It surely causes from the point of contract between the producers who have difficulty of creating new stories and felt some pressure on the box office failure and the fans who have kept their love on the original. Some technical words on pop culture happen to be misunderstood by the effect after the fact. ‘Fanfiction’ is the one of examples. It has defined negatively and narrowly from the content made by the fans or fandoms that show their enthusiasmon somebody or something in the level of fanaticism.
This article discusses the definition of fan, which is used to be known as the passive consumer, is becoming the active consumer even being the prosumer of the content. Fanfiction tendsbe biased into amateurish fandom sharing or expression of fandom but needs to expanded its value into the second content. This article compares the original ‘Choonhyangjeon’ and the movie, ‘Bangjajeon’ which was a hit. ‘Bangjajeon’ is the one of examples of which is categorized into ‘Fanfiction’ but has its own value as the content.
This study suggests that we need to review the definition of ‘Fanfiction’ not limiting as the expression of fandom but also expanding its status and meaning as the content. Also, the fans who produce Fanfiction as the second content of the original recall and reflect their role as the prosu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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