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신석기시대 움집터에 대한 고찰 = Study on subterranean dwelling-site of neolithic age in Gangwon-do
저자
정성희 (춘천박물관 관장)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29-275(47쪽)
제공처
Due to the recent developments in rural areas in Korea, Gangwon province has exposed to numerous excavation opportunities that brought new research materials, ideas as well as discussions for the development and characteristics of Neolithic dwelling sites. It appears that the recent discoveries of the dwelling sites are historically significant evidences for over viewing the life and culture of the residents during the period apart from previous methods of object oriented interpretation.
Geographically, Gangwon province is divided into eastern (Youngseo) and western (Youngdong) areas by a mountain range called Taebaeksanmaek. From the different living styles and culture developed as a consequence of distinctive geographical and natural environments of the western and eastern areas, it is assumed that during the Neolithic with low mobility, the differences were even more diverse. The most distinctive characteristics are found in the shape and structure of dwelling sites. Therefore the discovery plays central role in the further study and extensive research on the dwelling sites, cultural and historical connections, exchanges and interchanges of the Neolithic period in the area of Gangwon.
최근 대규모 공사에 따른 발굴조사가 활발해지면서 강원지역에서의 신석기시대 움집터 자료의 증가에 따라 강원지역 신석기시대 움집터에 대한 특징 및 변화양상 등의 연구와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강원지역에서 활발하게 조사된 신석기시대 움집터의 특징과 변화양상에 대한 연구는 기존 토기나 석기 등 유물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강원지역 신석기시대 생활과 문화를 종합적으로 복원해볼 수 있는 학술 자료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강원지역은 지형적으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지역과 영서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두 지역은 서로 다른 지형과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생활권과 문화적 요소가 각각 다른 특징을 보이는데, 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신석기시대에는 생활이나 문화적 요소가 더욱 달랐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 가운데 당시 사람들의 생활 근거지였던 움집터도 그 분포양상이나 구조 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두 지역 간의 신석기시대 움집터에 대한 구조와 변화양상에 대한 검토를 통하여 강원지역 신석기시대 움집터에 대한 특징과 상호교류 관계, 생활상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연구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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