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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야(草野)의 선비 송제민의 복수(復讎) 논의가 지닌 의의 = A Study on Song Je-min's Perception of Rev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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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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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Song Je-min was a scholar who could not rise to the rank of official, his loyalty to the country and people and to avenge the enemy was constant throughout his life during the national crisis of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After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there was a movement to resume diplomacy with Japan in the court, and he wrote Maneonso(萬言疏) to oppose the resumption of diplomacy and discuss revenge against Japan. Maneonso he left behind showed his will to save Joseon, which was in danger of being invaded by Japan at any time.
He suggests a plan for revenge by citing the case of the successful revenge of the Yue(越) Dynasty Gu Chun(句踐) on the Wu(吳) Dynasty. The seven measures he suggested were making the enemy arrogant, using spies, raising the people, teaching them, appointing a wise chancellor and entrusting them entirely, appointing an outstanding general and entrusting them completely, and keeping one mind and heart together. At the same time, if there is anything he can do in the practice of this revenge plan, he pledges that he will be happy to do it.
His discussion of revenge is realistic and concrete enough to be put into action immediately, and it is significant that it is based on thorough and objective reflection and analysis on Joseon.
송제민은 비록 벼슬길에 오르지는 못한 선비였지만, 임진왜란이라는 국난 시기를 당하여 국가와 백성을 염려하고 원수를 갚고자 하는 충의의 마음은 평생토록 한결같았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조정에서 일본과 외교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그는 「만언소」를 작성하여 외교 재개 반대, 일본에 대한 복수 방안을 논의했다. 그가 남긴 「만언소」는 언제든지 일본에 의해 침탈당할 위기에 있는 조선을 구하고자 하는 의기를 보여주었다.
그는 월나라 구천이 오나라에 대한 복수를 성공했던 사례를 들어 복수 방안을 제안한다. 그가 제시한 7가지 방안은 적을 교만하게 만들기, 간첩 이용하기, 백성 기르기, 가르치기, 현명한 재상을 임명하여 전적으로 맡기기, 뛰어난 장수를 임명하여 전적으로 맡기기, 뜻과 마음을 하나로 하며 한결같이 하기 등이다. 그러면서 이 복수 방안 실천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의 복수 논의는 그 내용이 현실적이며 구체적이고, 일본과 조선에 대한 객관적인 성찰 및 분석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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