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後七子에 대한 許筠의 인식 = Heogyun’s Perception of Qianhouqizi(前後七子)
저자
이병순 (휘경고등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2(28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Heogyun is a figure who is much spot-lighted by the academic circles in relation to development in a literary theory of reactionism for Qianhouqizi(前後七子) in the Ming Dynasty. By the way, in terms of Heogyun’s attitude toward Qianhouqizi, the existing researches were being confronted the conflicting opinions. Those include the argument of the non-imitation of ancient style, which criticized Qianhouqizi, on one side, and the opinion of having been rather concentrated, not having criticized Qianhouqizi, on another side. Accordingly, in the wake of these contrary arguments, it examined how Heogyun’s perception and attitude toward Qianhouqizi was on earth.
Heogyun’s comment related to Qianhouqizi is crossed evaluation and criticism on them. Heogyun criticized imitation of ancient style(擬古) in Qianhouqizi and stressed individuality, but highly rated even their performance and very liked them. Generally, given comparing literary people in the late Joseon period who proceeded with one side of criticism on Qianhouqizi, Heogyun’s this attitude seems to be very unique walking. Thus, Heogyun’s this attitude of both criticizing and liking Qianhouqizi is mirrored mostly with the looks of antinomy. However, Heogyun’s this image was just divided by the sight of researchers who perceived Qianhouqizi as imitation of ancient style(擬古), but is actually consistency of Heogyun himself.
What Heogyun was opposed to imitation of ancient style in Qianhouqizi is clear. However, he judged that Qianhouqizi achieved high performance with native ability and excellent literary capability, thereby having taken the attitude of highly rating and accepting this matter. Heogyun was consistent in critical acceptance on Qianhouqizi.
許筠은 명대 前後七子의 復古主義 문학론의 전개와 관련하여 학계의 많은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그런데 전후칠자에 대한 허균의 태도에 있어서 기존의 연구는 상반된 견해가 대립하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전후칠자를 비판한 反擬古라는 주장과, 또 다른 한쪽에서는 전후칠자를 비판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도되었다는 견해가 그것이다. 따라서 이 상반된 주장을 계기로 전후칠자에 대한 허균의 인식과 태도는 과연 어떠하였는지 검토하였다.
전후칠자와 관련된 허균의 언급은 그들에 대한 평가와 비판이 교차된다. 허균은 전후칠자의 의고를 비판하고 개성을 중시하였지만, 그들의 성과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을 무척 애호하였다. 대체로 전후칠자에 대하여 비판적 일변도로 나아간 조선후기 문인들과 비교하면 이러한 허균의 태도는 매우 특이한 행보로 보인다. 그래서 전후칠자를 비판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는 이러한 허균의 태도는 다분히 이율배반적인 모습으로 비춰진다. 그러나 이런 허균의 모습은 전후칠자는 의고라고 인식한 연구자들의 시각에 이해 나누어진 것일 뿐 사실은 허균 스스로의 일관성이다. 허균은 전후칠자의 시문에 대한 비평을 남겼는데, 문장에 대하여는 비판적 면모가 강한 반면에 시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진다. 물론 이것은 양자 간의 문학관 상에서 문장에 대한 관점의 격차가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허균은 전후칠자의 작품을 통해 볼 때 그들의 문학적 성취는 시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여긴 듯하다.
허균은 전후칠자의 의고를 반대하였다. 그러나 전후칠자를 의고라는 관점으로만 바라보지 않았다. 허균은 전후칠자가 천부적인 재능과 뛰어난 문학적 역량으로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이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7-0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근역한문학회(槿域漢文學會) -> 근역한문학회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7 | 0.53 | 1.005 | 0.39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