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대사는 동이족의 역사 = The ancient history of China was the history of Don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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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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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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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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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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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사의 시작은 삼황·오제인데 이들은 모두 한족이 아니라 동이족이다. 먼저 삼황이라는 복희와 신농씨는 배달국에서 서쪽으로 가서 중국을 세우고 다스린 사람들로 중국 사학계에서도 공인되고 있다. 오제도 그들의 후손으로 중국을 다스렸는데 그 첫째는 황제가 아니라 소호임이 드러났다. 오제시대 끝 머리에 요 임금이 순 임금에게 왕위를 선양하였다는 것이 공자와 사마천에 의하여 기록되었지만 이것은 사실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측의 기록인 『부도지』나 『태백일사』 등에 의하면 순이 요를 무력으로 유폐시킨 것으로 되어 있다. 중국 측의 『한비자韓非子』 나 『죽서기년竹書紀年』에도 순이 요를 가둔 사실을 기록했을 뿐아니라 당나라의 유지기는 『사통史通』, 청나라의 양옥승은 『사기지의史記志疑』에서 이런 사실을 문제로 삼았다. 오제 이후에 하夏 왕조를 비롯하여 상商·주周나라로 이어진 중국의 역사 또한 모두 그 시조가 오제의 후손인 동이족이었다는 것이 이 글의 또 다른골자이다. 하나라의 시조는 오제의 혈통인 우禹가 아닌 그의 아들 계로 밝혀졌는데 그도 결국 동이임은 당연하다. 그리고 제 태강 때에 동이인 이예가 나라를 빼앗은 후 다시 한착이 왕위를 이었으며, 한착이 죽은 후 소강을 왕위에 세웠다. 소강의 어머니인 후민은 역시 동이였으므로 소강이 이은 하나라는 다시 원래의 동이의 나라로 되었다. 『사기에는 이예와 한착의 두 왕이 하나라를 다스린 사실을 기록하지 않고 빼버렸는데, 『사기색은』과 『사기정의』에서 모두 이러한 사실을 지적하였다. 상나라의 시조에 대하여 『사기』에는 설契이라고 하였으나, 『사기정의』에는 『괄지지括地志』를 인용하여 순의 아들 균을 상에 봉하였으므로 상균이라 불렀다고 했다. 그런데 『사기』 「오제본기」에 보면 순의 아들이 불초하다고 기록하였기 때문에 사마천이 그를 한 나라의 시조로 내세울 수 없었다. 따라서 홍수 때 치수에 공이 많았던 설을 시조로 내세운 것이다. 그러나 시조가 설이든 상균이든 두 사람 모두 오제의 자손으로 동이임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끝으로 주나라의 시조는 후직后稷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의 원래 이름은 기棄이다. 그는 오제의 셋째인 곡 임금의 둘째 비가 낳은 아들이다. 지금까지 본 대로 고대 중국의 역사는 삼황과 오제로부터 동이족들이 다스린 역사이며, 그들의 후손들이 이후 하·상·주 왕조에 이르기까지 다스린 우리의 역사인 것이다.
더보기The ancient history of China was started by the three kings and the following five emperors. However, they were not Chinese but Dong-y (東夷), ancient Koreans. First of all, the three kings include King Bokhee(伏羲) and King Sinnong(神農), and they were not Chinese but Dong-y. The five emperors were the descendents of the three kings, and they all went to the ancient China from Korea and ruled the China. At the end of the five-king period, King Yao(堯) handed his position to King Shun(舜) by the virtues of his follower. Moreover, it is recorded that the Chinese King Yao handed his position to the Korean-origin Shun. In recording the ancient history of China, the Confucious historians did not explain why the Korean Shun succeeded Yao. Recently, however, some newly published Korean history books made clear that King Yao and King Shun were both Koreans. These books also made it clear that King Yao gave his position to Shun not by his virtues, but by military forces. In fact, Shun attacked Yao and deprived him of the king’s position. After the five-emperor period, the Ha (夏), Sang (商) and Jou (周) dynasty respectively emerged during some two thousand years. The founders of these three dynasties were all the descendents of the former five emperors. As for the Ha dynasty, King Gye, the founder, was the son of the last king among the previous five emperors. The Sang dynasty was founded by Sanggyun, a son of King Shun, the last of the five emperors. But he was not good in his deeds, and was not accepted as the founder of Ha by the Confuciastic historians. Instead, the historians chose Sul as the founder, because he achieved a great successes in dealing with the long-lasting flood. Lastly, the Jou dynasty was founded by Hujik, the son of King Gok, the third of the previous five emperors. As shown in this short article, the ancient history of China, from the Three Kings to the dynasties of Ha, Sang and Jou, was wholly the history of ancien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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