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OpenAccess[추천석사논문] 음경과 근대 한국의 남성성 -1920~30년대 대중매체의 과학ㆍ의학 담론을 중심으로 = Phallic Masculinity in Colonial Korea :Focusing on scientific and medical discourse of mass media in the 1920s and 30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33-669(37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sis the male body discourse and the formation of masculinity as the effect of that discourse focusing on the mass media of colonial Korea in 1920s and 30s. In particular, this paper focuses on the aspect that the norm of masculinity was organized around the normality of sexual ability in scientific and medical discourse, and the relations between this norm and the identity of Korean men. The sexual ability represented by penis was the measure of masculinity in colonial Korea in 1920s and 30s. Men’s reproductive ability defined what a male body is, men’s sexual ability is the energy that could be administered to the public space. Productivity of the male body is the resource of society, and the male body was considered to constitute a biological foundation of society directly. The desires of Korean men in the 1930s newspaper medical counseling section reveal that they internalized the body with sexual ability and productivity as the norm of their male identity. Meanwhile, men’s desire for sexual ability was also directed to the “production of sexual pleasure” that was not mentioned within the norm. This desire reflected the idea of securing masculinity through relationships with women under the condition that there is no country that could guarantee their male identity.
더보기본 논문은 1920~30년대 식민지 조선의 대중매체를 중심으로 남성 신체의 담론화 양상과, 그 효과로서 남성성의 형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본 논문은 대중매체를 통해 유통된 과학ㆍ의학 담론 내부에서 ‘성적 능력’이라는 정상성을 중심으로 남성성의 규범이 조직되는 양상과, 이 규범과 조선인 남성의 정체성이 맺는 관계에 주목한다. 1920~3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 음경으로 대표되는 남성의 성적 능력은 남성성의 척도로 간주되었다. 남성의 신체는 그의 생식 능력을 중심으로 정의되었으며, 남성의 성적 능력은 재생산 뿐만 아니라 공적 영역에 투여될 수 있는 에너지였다. 이러한 남성 신체의 생산성은 사회의 유지ㆍ존속을 위해 투여될 수 있는 자원이었으며, 이때 남성의 신체는 사회의 생물학적 토대를 직접적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1930년대 신문 의학 상담란에서 나타난 조선인 남성들의 욕망은 그들이 성적 능력, 생산성을 갖춘 신체를 자기 정체성의 규범으로 내면화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한편 성적 능력에 대한 남성들의 욕망은 규범의 외부에 놓인 ‘성적 쾌락의 생산’으로 기울기도 했다. 여기에는 사회적 정체성으로서 자신의 남성 정체성을 보장해줄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 식민 상황에서, 여성과의 관계를 통해 남성성을 확보하고자 한 목적이 존재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