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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岩과 呑虛의 同異점 고찰 = A study on the common points and differences between Hanam and Tanheo
저자
윤창화 (한암사상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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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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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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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studied about common points between contemporary Zennist Hanam and his disciple, Tanheo.
First, they were students of Confucianism before they joined a Buddhist monastery. And both of them practiced the thought of practicing Zen and Kyo(Non-Zen) at the same time and the fusion of Zen and Kyo based on Zen. They delivered lectures on scriptures or quotations from Zen masters to monks(Buddhists). The thought of practicing Zen and Kyo and the fusion of Zen and Kyo which they practiced were also encouraged to be studied in zen buddhist temples during Tang-Song period. There was Jangkyunggak(a library where has scriptures) in the temples and its custodian, who was called Jangju or Jijang, had monks read and study by checking out those scriptures. Therefor the teaching of Hanam and Tanheor can be seen at the same line of the teaching of that period.
Hanam and Tanheo were both influenced by the idea of Bojo Jibul and are preaching his thought of practicing of Samadhi(mediataion) and Prajna(wisdom) at the same time. Although the practice of Hanam and Tanheo is 'Ganhwa Seon', which all monks in Korea practise, it is based on "Ganhwa Gyeolurion" written by Bojo Jinul. And in terms of education and learning both of them are based on the Avatamsaka Sutra and Hwaeom non by Li Tong Xuan.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m is that Hanam focused on Zen Buddhism and Tanheo focused on non-Zen Buddhism. Hanam worked for the lecture hall of Shingye temple in Mt. Geumgang. But after being touched by 「Secrets on cultivating mind」 written by Bojo Jinul, he left the lecture hall and went to Kyungheo to become a Zen master. His disciple Tanheo, on the contrary, entered Sangwon temple, which is a Zen center, and practiced. But later he came to walk the path of non-Zen Buddhism. In other words, in their Buddhist's track, Hanam changed from non-Zen to Zen, and Tanheo changed from Zen to non-Zen. But these two masters of virtue have more things in common internally and ideologically.
본고는 근대의 선승 漢岩과 그의 제자 呑虛의 同異点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한암과 탄허의 공통점, 같은 점은 유생 출신으로 입산했으며, 禪의 입장에서 禪敎兼修, 禪敎融合을 실천했다. 한암과 탄허는 모두 납자(衲子, 수행자)들에게도 경전이나 祖師語錄 등을 강의해 주었는데, 이들이 실천한 禪敎兼修, 禪敎融合은 唐宋시대 선종사원에서 도서관 기능인 藏經閣을 두어 衲子(수행자)들에게 경전을 대출하여 독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한암과 탄허는 모두 보조지눌의 사상과 가르침에 영향을 받아서 定慧雙修를 실천하고 있다. 또 한암과 탄허의 수행법, 修證法은 한국의 모든 선승들과 마찬가지로 간화선이지만, 보조지눌의 간화결의론에 의거한 간화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한암과 탄허는 선수행에서 교학적으로는 모두 『화엄경』과 이통현의 『화엄론』에 의거하고 있다.
한암과 탄허의 다른 점 곧 특성이라고 한다면 한암은 禪에 치중했고, 탄허는 敎學에 치중했다고 할 수 있다. 한암은 금강산 신계사 강원에 있다가 보조지눌의 「수심결」에서 느낀 바가 있어서 강원을 그만두고 경허를 찾아가서 선승의 길을 걸었고, 그의 제자 탄허는 반대로 禪院인 상원사에 입산하여 참선을 하다가 훗날 敎學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암의 足跡을 본다면 敎學에서 禪으로 방향을 바꾸었고, 탄허는 禪에서 敎學으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고승은 내면적, 사상적으로는 공통되는 점이 더 많음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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