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태공 월주의 생사관 = Taegong Wolju’s Thoughts of Life and Death
저자
문현공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7-171(25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In this article, I divided Wolju's thought of life and death into the early (1935-1956), the middle (1957-2003), and the late (2004-2021) eras and discussed the perception of death according to each period. From his birth in 1935 until 1956, as a “formation of the early thought on life and death”, Wolju as a adolescence directly or indirectly experienced Kim Gu’s death and the Korean War, and the issues of life and death took root within him. According to terror management theory, when human beings awaken from death and death begins to operate in their consciousness, they value inner values such as love, peace, coexistence, and the meaning of life rather than the outer values of life. The characteristics of the middle Wolju’s thought on life and death are Bul-i (不二, nondualism) and Dongchedaebi (同體大悲, universal compassion based on sameness in essence). For Wolju, the consolation of the South Korean troops dispatched to Vietnam and the 10․27 Buddhist Persecution were an oportunity to awaken the mortality of human existence. During the 10․27 Buddhist Persecution, Wolju experienced religious oppression, which was the reason for his many years of stay abroad. Wol-ju stayed abroad with the incidents as an opportunity and awakened to the surrealism of Korean Buddhism and he decides to establish ‘the globalization movement of enlightenment’ and the ‘Good hands’, an international NGO organization. The late Wolju's thought on life and death reveals the characteristics of Bogaehoehyang (普皆迴向, devotion to the salvation of others). Wolju established the ‘Good Hands Foundation’ and expanded his nondualist great compassion to the world by building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water facilities in several African and Southeast Asian countries such as Cambodia, Laos, Kenya, Myanmar and Nepal. At the end of his life, Wolju showed that his thoughts and practices were ‘nondual’[不二] through the verses, ‘The life I've been living is the poem of Nirvana (全生涯 卽是 臨終偈)’.
더보기본 글에서는 월주의 생사관을 초기(1935-1956), 중기(1957-2003), 말기(2004-2021)로 구분해 월주의 행적을 탐색하며 각 시기에 따른 죽음관의 특징을 논의했다. 1935년 월주의 출생 이후 1956년까지는 ‘초기 생사관의 형성기’로서 청소년기 월주는 김구의 서거, 6․25 전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삶과 죽음의 문제가 내면에 자리 잡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공포 관리 이론(terror management theory)에서는 인간이 죽음을 각성해 죽음이 의식 속에서 작동하기 시작하면 삶에 대한 반성을 통해 삶의 외면적 가치보다는 사랑, 평화, 공존, 삶의 의미 같은 내면적 가치를 중시하게 된다. 2가지 사건의 경험은 월주의 생사관을 형성시킨 계기였으며 출가의 동기였다고 보여진다. 중기 월주의 생사관은 불이적, 동체대비적 생사관의 특징을 가진다. 월주의 베트남전 파병 국군 위문과 10․27 법난은 인간 존재의 필멸성을 각성하는 계기였다. 10․27 법난시 월주는 종교적 탄압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그가 수년간의 해외 체류의 이유가 된 사건이었다. 월주는 이를 계기로 해외에 머물며 초세간적인 한국불교의 현실을 각성해 깨달음의 세계화 운동과 지구촌공생회 설립을 결심하게 된다. 말기 월주의 생사관은 보개회향(普皆迴向)적 특징을 보여준다. 월주는 지구촌공생회를 설립해 캄보디아, 라오스, 케냐, 미얀마, 네팔 등 아프리카와 동남아 여러 국가에 교육기관 및 식수시설을 건립해 불이적 대비행을 세계로 확장했다. 생애 말기 월주는 ‘내가 곧 살아온 삶이 곧 임종게(全生涯 卽是 臨終偈)’라는 게송을 통해 사상과 실천행이 ‘둘이 아님을’[不二] 보여주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9-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Buddhist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Buddhist Research Institute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6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55 | 1.313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