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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와 포르노그래피, 어느 쪽이 더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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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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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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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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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30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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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와 포르노그래피는 여러 성 문제 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들이다. 국내에서는 성매매가 성매매 특별법을 통한 법적인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고, 포르노그래피 또한 제작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이를 보는 것은 거의 일상화되어 있다시피 하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성매매를 하는 것은 커다란 잘못을 범하는 것이라고 생각함에 반해 포르노를 보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하지만 양자에 대한 반대 논변들을 검토해 볼 경우 과연 포르노가 성매매에 비해 별다른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물론 성매매의 경우는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해악을 가함에 반해 포르노는 그렇지 않은 등 실제로 성매매가 더 잘못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과 제공받는 사람, 그리고 여성 일반에게 가해지는 해악을 나누어서 각각에 관련된 논변들을 비교·검토해 볼 경우 포르노가 성매매 못지않은, 나아가 그 이상의 해악을 미치는 경우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포르노그래피를 흔히 접할 수 있다는 이유로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재고하게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더보기Both prostitution and pornography are major objects of controversy among all other sex related issues. In Korea, prostitution is controlled under the special law against prostitution and production of pornography is also forbidden by law, whereas the exposure to pornography has been almost institutionalized. For this reason, although people consider prostitution as a serious crime, they hardly feel guilty about seeing pornography. However, when we review the opposite arguments on both sides, we can question whether pornography can be concerned less than prostitution. Prostitution actually does cause harm to others directly while pornography doesn"t, and there exists more issues we can consider prostitution as a more serious crime but when we compare and review all objections to the criticism made against i) a person who provides a sexual service; ii) a person who accepts a sexual service; and iii) ordinary women respectively, we can recognize that pornography can even cause more harm than prostitution.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reconsider our attitudes of taking pornography too lightly due to its easy acces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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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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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탐구 -> 철학탐구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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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1 | 0.41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37 | 0.93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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