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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초기 저작에 나타난 심식 논리 - 말나식관을 중심으로 - = The Logic of Mind and Consciousness in Wonhyo’s Early Works: Focusing on the View of M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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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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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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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元曉, 617~671)는 의식과 의근 및 알라야식 간의 관계에 대해 독특한 견해를 주창한다. 즉 대승의 8식설 체계 안에서 마나식으로 본 의근이 알라야식뿐만 아니라 6가지 경계를 모두 인식대상으로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마나식이 알라야식을 소연으로 한다는 전통적 견해 및 호법 유식 계열의 해석과 차별된다. 한편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기 유식과 『起信論』 계열 논서 및 진나(Dignāga, c. 480~540)의 3분설 등을 활용한다. 이로써 ‘의근은 불공소의이므로 의식과 대상을 함께 함’(p1) 및 ‘6가지 경계를 모두 대상으로 함’(p2) 이라는 주장을 연계시킨다. 연계 근거로는 유식 경론의 자증분을 제시한다. 또 알라야식의 견분 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보는 현장(玄奘, 602~664) 계와 달리, 자아와 아소집 대상을 구별하는 초기 유식 해석을 자증 논의에 결합한다. 이로써 알라야식의 견분을 자아로, 종자로부터 현현한 대상을 자아에 속한 것으로서 모두 대상으로 한다는 형태로 두 이론을 회통한다.
더보기Wonhyo (元曉, 617-671) advocates a unique view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ciousness, manas, and alaya consciousness (ālayavijñāna), based on inference and āgama. It is argued that within the system of eight consciousnesses, the faculty of manas (mana-indriya) viewed in Mahayana as manas (self-aware consciousness) takes not only the alaya consciousness but also all the six objects as objects of perception. This is different from the traditional views or those of Dharmapala that manas takes the alaya consciousness as an object of perception.
On the other hand, in order to support his argument, he uses the views of early Yogacara (Yogācāra), the lineage of Awakening of Faith, and Dignāga (c. 480~540)’s three parts theory of consciousness. Hereby Wonhyo links the two propositions, which are ‘manas is the basis that is not shared by another consciousness, so that it shares the object with consciousness’ (p1), and ‘It targets all six boundaries.’(p2). As a linkage basis, it is presented as a self-awareness aspect of Yogacara theory. Also, unlike the Xuanzang (玄奘, 602~664) lineage, which regards only the subject part of alaya consciousness as an object of perception, Wonhyo combines his discussion of self-awareness aspect with the early Yogacara interpretation that distinguishes the object of self and those adhered to by the self. In this way, the two theories are reconciled in the form that the subject part of alaya consciousness is taken as the self and the objects manifested from the seed as belonging to those adhered to by the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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