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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불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의 극복과 비판적 고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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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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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7-184(28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소장기관
이 연구는 조선후기불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다루고 있다. 일제식민지시기부터 이어진 부정적 시각은 해방이후 고착화되어 조선후기불교를 이해하는 지배적인 관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불교의 사회적 영향력은 낮게 평가 되고 있으며, 조선후기불교 관련 연구는 매우 부진하다. 조선후기불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관련 시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연구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부정적 시각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삼문수학, 염불결사, 원당 등 조선후기불교의 여러 현상을 분석하면서 조선후기불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시각의 지배적 지위는 아직도 굳건하다. 이러한 한계는 최근의 연구들이 조선후기불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당시 불교를 인식하였던 틀을 본격적으로 다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부정적 시각은 조선시대에 불교는 생존을 걱정할 만큼 쇠퇴하였고 합리성이 결여된 종교로서 사회적 영향력을 상실했다는 인식하에 조선후기불교의 여러 불교현상들을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연구들은 부정적 시각에서 강조되고 있는 조선후기불교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하지 않았고, 부정적 시각이 조선후기불교가 정체되었다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고 파악할 뿐이었다. 때문에 조선후기불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서 비롯된 여러 논란과 문제들을 온전히 다루지 못했으며, 당시 불교의 다양한 현상들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이 연구에서는 부정적 시각이 전제하고 있는 인식논리를 파악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조선후기불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 기초가 되는 두 부정적 시각을 동시에 문제시하고, 부재되었다고 인식되는 역동성과 합리성을 복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더보기This article examines the negative viewpoint on the Buddhism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Negative viewpoint which hardened after Korea`s Independence was form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is viewpoint has become a dominant interpretation on the Buddhism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this context, the social influence of Buddhism in Korean society is assessed at a low level. Studies on Buddhism in the Joseon dynasty have been stagnant. Because the negative viewpoint is obstructs alternative viewpoint on Buddhism in the late Joseon Dynasty. Recently, critical studies of the negative viewpoint are active. These studies analyze various Buddhist events - the three gates discipline, the royal Buddhist shrine, temple fraternities and so on - and try to refute negative viewpoint on Buddhism. Despite these researches a dominant position of negative viewpoint is still solid and strong. Because recent studies do not analyze epistemological logic of the negative viewpoint which use to recognize the Buddhism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is limitation is raised. This negative viewpoint interprets various Buddhist events in the late Joseon dynasty with the epistemological logic. This epistemological logic recognizes the Buddhism as stagnant religion and irrational religion. But recent studies do not focus on the social role which the negative viewpoint emphasizes. And these studies examine the negative viewpoint only with stagnation of Buddhism. For this reason, these studies do not succeeded to overcome the problem which come from the negative viewpoint. For this critical viewpoint, this study tries to clarify the underlying epistemological logic of negative viewpoint of Buddhism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confirm the validity of epistemological logic. The image stagnant Buddhism is insisted on by Japanese scholar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other image irrational Buddhism is influenced on the European scholar`s understanding about Buddhism. They insisted the hypothesis that (Mahayana) Buddhism is lack of rationality in the period the data and research achievements about Buddhism were poor. For mo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the Buddhism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re is a need to research focused on two images - stagnation and irration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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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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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9-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Buddhist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Buddhist Research Institute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6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55 | 1.31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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