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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인문학’을 제창한다 = I advocate the humanities of the Korean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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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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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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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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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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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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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한류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의 필요성을 강조한 글이다. 한류는 말 그대로 ‘한국 흐름(Korean Wave)’이지만, 한류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문화적인 현상’과 ‘경제적인 현상’으로 크게 나뉘어진다. 그 결과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한류를 ‘문화한류’로 칭하고, 전자산업 및 휴대폰산업 등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가 높아지는 현상을 ‘경제한류’로 정의하기도 한다. 한편 KOTRA는 문화한류에서 경제한류로의 도약을 위해 ‘비즈니스한류“라는 개념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조사된 한류산업의 지역별 총 수출액은 54억 6천만 달러이다. 이처럼 한국에서 만들어진 대중문화상품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K-pop을 중심으로 전개되다가, 그 범위가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생활문화에 까지 확대되었다. 물론 한류의 전파가 과연 전 세계적인 현상인가, 또한 한류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근현대 세계사적 문화교류의 차원에서 이름없는 문화변방에 머물러 있었던 한국의 대중문화가 최근 20년 동안 이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연구자들의 입장에서도 중요한 연구주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한류에 대한 연구자들의 분석논문은 한류의 시작에 비해서는 많이 늦었지만, 2013년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주요 전문학술지에 526편이 검색된다. 본 글의 작성을 위해 2017년 5월 현재 RISS 한 군데에서만 ‘한류’를 검색해 보면 학위논문 2390편, 국내학술지논문 4686편, 단행본 2638편, 연구보고서 103편이 나온다. 한류 관련 영문 학술지 논문도 45편, 영문 단행본도 23권이 검색된다.
본 글은 이러한 한류 연구상황에서 인문학 차원의 한류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그 역할을 인문콘텐츠학회가 주도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기한 것이다. 아울러 학술연구와 연동되는 국가기관의 정책연구 측면에서도 한류인문학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류인문학의 최종 지향점은 한류산업의 활성화나, 인문학 역할의 증대라는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는 없다. 그것은 필자가 일찍이 인문콘텐츠의 목표로 제시했던 인류의 共同善, 인간화․인간해방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한류인문학은 결국 한류라는 것을 한국이라는 국가적 차원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인류자산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만들 것이다.
This study attempts to emphasize the need for humanistic investigation of the Korean Wave, or "Hallyu". The Korean Wave literally meaning the "flow of Korea" is broadly divided into the "cultural phenomenon" and the" economic phenomenon" from a perspective of taking a look at it. In consequence, the traditional Korean Wave revolving around the popular culture is referred to as the "cultural Korean Wave" and the phenomenon of getting the image of Korean enhanced through electronic industry and smartphone industry is defined as the "economic Korean Wave". On the one hand, KOTRA has presented the concept of the "business Korean Wave" for the purpose of take-off from the economic Korean Wave to the "business Korean Wave".
The total amount of exports of industries related to the Korean Wave recently surveyed by region accounts for USD 5,460,000,000. Like this, the Korean Wave of popular culture products manufactured in Korea is sweeping over the whole world beyond Asia. It has revolved around dramas, films, K-pop and then extended to the living culture focused on food culture. Naturally, the question could exist as to whether or not the diffusion of the Korean Wave is the global phenomenon or whether or not the Korean Wave can continue to last in the future. But the Korean popular culture, which had long belonged to the unknown cultural backwater from the dimension of cultural exchanges in modern and contemporary world history, has exercised this influence over the world for the recent 20 years, which would an important research subject for researchers.
Analytic articles of this Korean Wave have been presented later compared to the beginning of the Korean Wave, but 526 articles are found to have been presented in important academic journals up to 2013. For the purpose of writing this paper, an attempt was made to search the Korean Wave only in one site of RISS as of May, 2017. As a result, it brought about 2390 theses and dissertations, 4686 papers in domestic academic journals, 2638 books and 103 research reports. In addition, it brought 45 articles in English and 23 books in English about the Korean Wave.
It indicates that with the popularity of the Korean Wave, researchers have poured out their research products. This study puts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humanistic research on the Korean Wave in this situation and presents that the Association of Human Contents needs to take the lead in performing its role among other things. In addition, it presents the plan for revitalization of the humanities of the Korean Wave in terms of the policy research of national agencies related to academic research.
The final goal of the humanities of the Korean Wave can not be a realistic goal of revitalizing the Korean Wave industry or increasing the role of the humanities. It will be the common goodness of mankind, humanization and human liberation as the researchers have set as the goal of humanity contents. Therefore, the humanities of Korean Wave will ultimately turn the Korean Wave into one of the human assets that heals the minds of the world people beyond the national dimension of Korea.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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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 | 1.2 | 1.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1 | 1.17 | 2.031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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