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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등(阿利斯等) 일라(日羅)를 통해본 6세기 한일 관계 = 6th Century Korea-Japan Relationship viewed through Arisadeung 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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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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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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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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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3-7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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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阿利斯等 日羅를 통하여 6세기 한일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백제와 신라의 틈바구니에서 전개된 가야 제국 부흥 노력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아리사등은 안라의 수장층에게 붙여준 작호였다. 己能末多干岐라는 이칭도 가지고 있었다. 아리사등은 大伴氏의 도움으로 倭로 망명하여 火葦北國의 수장이 되었다. 아들인 일라는 백제로 가서 각기 안라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였다. 아리사등은 작호적 성격이었으나 고유명사화되어 존칭적 성격으로 변했다. 먼저, 아리사등은 529년 안라회의를 주재하여 왜를 끌어들이고, 신라와 백제의 진출을 견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파견된 近江毛野臣 등 왜계 인물들이 문제를 잘 풀지 못하고 소환되었다. 왜에서도 후원자인大伴氏를 대신하여 物部氏가 집권하면서 백제 중심의 정책을 펴자 실패하였다. 안라가 멸망하자 결국아리사등은 왜로 망명하여 안라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였다. 반면에 아들인 일라는 백제로 가서 달솔의 지위에 오를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였다. 이는 어디까지나안라의 부흥을 위한 것이었다. 570년대에 이르러 국제정세가 변화되자 백제는 적극적인 대왜 정책을 펼쳤다. 왜의 일라 파견 요청을 수락한 것도 그 일환이었다. 일라는 결국 왜에서 그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은 백제 사신단에 의해 피살되었다. 이는 백제가 왜에서 추진한 ‘신국’ 건설을 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였기 때문이다. 안라의 부흥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이다. 이를 통해 안라의 후예인 아리사등 일족이 백제와 왜에서 안라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look into the 6th century Korea-Japan relationship through Arisadeung Illa. It would investigate and reveal the reality of efforts for the revival of Gaya Empire developed in a tight spot between Baekje and Silla through this. Arisadeung was an officiary title given to the ruling class of Anra. Arisadeung defected to Wae by help of Daeban-ssi and became the ruler of Hwawibukguk. His son, Illa went to Baekje and made efforts for the revival of Anra, separately. Arisadeung was a kind of officiary title, but became a proper noun and an honorific title. First, Arisadeung presided over an Anra meeting in 529, drew Wae and attempted to hold the advance of Silla and Baekje in check. However, he failed to do so, due to the problems of figures dispatched from Wae, weakening of patron Daeban-ssi’s status and Baekje’s seizure of the initiative. After Anra collapsed, Arisadeung finally defecetd to Wae. In the meantime, the son Illa went to Baekje and was so active that he was raised to a position of Dalsol. This was thoroughly for the revival of Anra. Wae asked Baekje for dispatch of Illa, but he was murdered by a Baekje envoy who had doubts as to his behavior. This is because he expressed his stance that he would interrupt the building of ‘Shin-guk’ Baekje promoted in Wae. Through this, it is found that the kin of Arisadeung, a descendant of Anra made efforts for the revival of Anra in Baekje and W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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