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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운동기 항일지하신문의 친일파 비판 = Underground Newspapers’ Criticism of Pro Japanese Collaborators during the Period of March 1st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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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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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8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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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기에 발간된 항일지하신문들은 당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대안매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3·1운동기 최초의 지하신문은 천도교에 의해 발행된 〈조선독립신문〉이었다. 이후의 지하신문들은 모두 학생집단이나 청년들에 의해 발행되었다. 친일파들은 3·1운동을 반대하는 선전활동을 했고, 점차 자치파와 동화파로 조직화되어 활동했다. 항일지하신문들은 친일파들에 대해 자주 보도했다. 3·1운동 초기에 친일파들을 역적이나 주구라고 비판하거나 처단해야 할 악마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또한 항일지하신문들은 1919년 중반 이후 친일파를 한국인의 얼굴로 일본인의 정신을 가진 존재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항일지하신문의 친일파 비판은 3·1운동기 조선인들의 분노를 반영한 것이었다. 또한 조선인들이 친일파의 실체를 깨닫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더보기Anti-Japanese underground newspapers played an important role as an alternative media during the period of the March 1st Movement when there was no means of informing people about how things were going. The first underground which came out during the period of the March 1st Movement was Joseon-dokrip Shinmoon (Korean Independence News) published by the Cheondo Church. After that, all the underground newspapers were issued by students and young men. The pro-Japanese collaborators actively engaged in anti-campaigns against the March 1st movement. And these pro-Japanese factions also started to found political organizations. Articles in these underground newspapers wrote about the pro-Japanese activists. Underground newspapers condemned the pro-Japanese faction as a traitor and hunting dog and described the pro-Japanese collaborator as a demon to be punished at the early days when the March 1st Movement happened. And underground newspapers criticized sharply the pro-Japanese faction for having the spirit of the Japanese by the face of the Korean after mid 1919. Underground newspapers’ criticism of pro-Japanese collaborator reflected the anger of the Korean people during the March 1st Movement. Underground newspaper articles about the pro-Japanese faction made a great contribution to having the Korean people realize the identity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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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Communication Research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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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6 | 1.26 |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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