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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건국신화와 국가제의 = The Birth Myth of Silla and National Ceremony for ancestral 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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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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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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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9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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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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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신라의 건국신화가 국가제의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면서 변화되었음을 살펴본 것이다. 남해왕 3년에 설치된 시조묘에는 박씨집단의 族祖인 혁거세를 모셨다. 하지만 아달라왕대 신라연맹체의 祭天이 사로국의 시조묘를 중심으로 통합되면서 혁거세는 국조가 되었고, 신라 상고기 내내 시조묘의 主神이 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혁거세의 위상 변화는 혁거세신화에도 반영되었는데, 혁거세의 죽음과 五陵전승에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혁거세의 배타성은 뱀의 방해로 알영이 혁거세와 합장하지 못하였다는데서 생각해 보았다.
소지왕 9년에 설치된 신궁의 주신은 혁거세로, 혁거세는 全국가적 시조왕의 성격을 지녔다. 이것은 신라의 건국신화에서 혁거세?알지?탈해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었다. 특히 김씨왕실은 자신들의 시조인 알지를 혁거세신화에 부회하였다. 그리고 혁거세가 계정에서 태어났다든가, 알영이 혁거세와 같은 해에 태어났다는 전승을 통해 신궁단계에서 알영이 혁거세신화에 포용되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혁거세의 포용성은 신궁이 설치된 장소인 시조가 初生(誕降)한 장소, 즉 양산과 나을의 성격에서도 알 수 있었다.
신라 중대 김씨왕실은 중국 상고 전승에 나오는 소호금천씨에서 김성 칭성 이유를 찾았다. 그리고 오묘의 수위에는 그의 후손인 성한을 태조로 모셨고, 혜공왕대에는 미추왕을 김성 시조로 하고 오묘에 모셨다. 이러한 변화는 기왕의 혁거세?알영?탈해신화의 내용과는 달리, 혁거세와 알영을 서술성모가 낳았으며 탈해를 동악대왕으로 불렸다는데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건국신화를 보면 계정, 계림, 백마가 서쪽과 관련있다고 하면서 알영, 알지, 혁거세 탄생의 유사성을 강조하였다. 이것은 혈연적 계보를 중시하는 오묘제가 신라의 건국신화에 큰 변화를 주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This thesis is study about that the birth myth of Silla was changed having close relationship with national ceremony for ancestral rite. Sijomyo set up at king Namhae 3 years enshrined Hyeokgeose who had been Sijo of Park"s family group. However Jaecheon of Silla Allied Communities was united into Sijomyo of Saro community at King Adalra period and Hyokgeose became not only Gookjo but also the main god of Sijomyo through ancient time of Silla.This change in Hyeokgeose"s status was reflected in Hyokgeose myth which could be seen in transmission about Hyeokgeose"s death and Oryeung. And the exclusiveness of Hyeokgeose was thought from that Alyoung had not buried with Hyeokgeose interrupted by a snake.
The main god of the palace for gods establised atking Soji 9 years was Hyekgeose, who had characteristic of national king Sijo. This was understood given that Hyeokgeose. Alji.Talhae had been connected in birth myth of Silla. Especially Kim"s royal family made their Sijo, Alji took advantage of Hyeokgeose myth. They said that Alyoung was embraced in Hyeokgeose myth at the stage of palace for gods transmitting that Hyeokgeose had been borne in Gyejeong or Alyoung had been borne in the same year with Hyeokgeose. This characteristic of Hyeokgeose"s embracement was shown in the place as well where Sijo was first borne, that is, Yangsan and Naheol.
Kim"s royal family during the middle period of Silla found the reason of designating Kim for their surname from Sohokumcheon family among transmission of Chinese ancient time. And his descendant, Seonghan was enshrined as Taejo in Omyo and at king Hyegong period, King Michu was enshrined in Omyo as Sijo of Kim"s surname. This change was also shown in that Hyeokgeose and Alyoung had been borne by Seosoolseongmo and Talhae had been called Dongakdaewang, which were different from previous myths on Hyeokgeose, Alyoung.Talhae. Also In birth myth, Gyejeong, Gyerim and Baekma were identified the same as Alyoung, Alji and Hyeokgeose were. This showed Omyoje which considered blood relation importantly effected a big change in the birth mith of Silla.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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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2-0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9-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for the Studies of Korean History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8 | 1.28 | 1.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7 | 0.89 | 2.254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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