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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행복한 인간 = ‘욕망 충족’과 ‘기본 권리의 실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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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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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5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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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행복이란 사회적 관계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는 헤겔 철학을 논거로 행복한 인간을 제시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필자는 헤겔에게 행복한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자신을 자각하고 기본 권리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이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만약 어떤 사회가 기본 권리들을 보장하지 못하고 개인들이 그러한 권리들에서 소외되어 있다면, 『법철학』의 기본 권리에 관한 논의나 예나 시기 헤겔의 실천 철학적 문제의식을 받아들인다면, 그 사회는 인정투쟁이 제대로 전개하지 못하였으며, 그만큼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인정투쟁을 통해서만 개인은 도덕적으로 성숙해지며, 타인과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달리 말하면 행복의 조건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법철학』에서 기존의 인정투쟁과 행복에 관한 논의에서 한 걸음 물러선 입장을 취할 지라도, 헤겔의 기본 권리에 관한 논의는 한 개인의 행복추구에 있어 왜 기본 권리를 둘러싼 인정투쟁이 중요한 것인지 환기시킨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sent a happy person by discussing Hegel`s philosophy that happiness can only be realized through social relations. I would argue that a happy person for Hegel is an individual who is aware of himself as a social being and strives for the realization of basic rights.
If a society could not guarantee basic rights and individuals are marginalized in those rights, according to Hegel’s argument on basic rights in Philosophy of Right or his philosophical problems raised in Jena, it means that the struggle for recognition has not been well developed and that individuals living in a society are unhappy. Because, through the struggle for recognition, the individual matures morally and can actively seek ways to coexist with others for his own happiness. Although Hegel in Philosophy of Right takes a step back from his former position on the recognition of struggle and happiness, his discussion on basic rights reminds us why the struggle for recognition is important in the pursuit of an individual`s happines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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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9-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HUL HAK SA SANG - Journal of Philosophical Idea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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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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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2 | 0.62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51 | 1.483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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